헉!!! 우리동네는 1000원 안하던데... 왜 그렇게 비싸죠??
--;;; 마트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좀 나는 모양입니다.
병의 경우는 갈색의병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겁니다. 그것은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갈색pet를 구할 수 가 없다면 초록색
사이다용 pet를 사용하세요.. 콜라 pet보다는 낫습니다.
갈색을 사용하는 이유는 잘 아시다 시피 일광취 때문입니다.
맥주는 여러가지 방해 요소들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중
한가지가 광...즉 빛에 의한 향의 변화입니다. 일광취라고
하는것이 그것입니다. 갈색의 병이나 pet는 그것을 많이
막아주지만 딴 색은 그렇게 많이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몇분동안 전등빛에 노출되었다고 해서 일광취가
발생하는것은 아니므로 강한 자연광에 의한 장시간 노출만
주의 하시면 충분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더 중요한것은 소독입니다...소독...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네요... ^^;;;;
멋진 작업되시길 바랍니다. 담에 저도 쫌 맛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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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세척하던 중간에 잠시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혹시나 답변주신 분이 있을까 했는데.. 감사^^;
꼭 갈색 페트병이어야 되는건가요? 그럼 곤란한데..^^;;
일단 있는 유리병이랑 색있는 페트병에 병입하고 나머지는 답변주시면
병입하던지 해야겠네여..^^;
각설탕사러 마트에 갔다가 분말설탕이 5g씩 포장되어있는(옛날에 커피숍
에 나오는 길다란..) 걸로 샀습니다. 5g짜리가 한100개 들어있군요.
한번에 20개 정도 필요한걸로 계산하면 5번 쓸수 있겠네요.
가격은 1180원..^^;
아..배고파 저녁부터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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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병이나 유리병이나 병입후 내용물인 맥주변화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굳이 차이를 찾자면...
1. 유리병 병입시....
- Capper와 병뚜껑이 필요하다.
- 기존 맥주병라벨을 떼고 자신만의 라벨을 붙이기 쉽다.
- 병딸때에 다소 뽀다구(?) 난다. '펑'~~
- 이동시 다소 무겁다.
2. PET병 병입시
- 다양한 크기의 PET병에 병입할 수 있다. (작은 것에서 1.5리터까지)
- PET병을 눌러보면 '맥주의 숙성정도'를 알 수 있다.
- 이동시 가볍다.
- '갈색'페트병을 구하기 쉽지 않다.
- Capper가 필요없고, 병뚜껑이 재활용 가능하다.
취향대로 선택하시기를....
단, 유리병을 선택하시더라도... 초보자이시라면 1병쯤은 PET병에 넣어
종종 눌러보면서 숙성정도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Mr. B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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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님의 충고데로 2차발효를 못해서 1차발효기간을
약8일정도로 잡았습니다. 2-3일동안 힘차게 올라오던 공기방울들은
이제 조용~하군여. 오늘 저녁에 병입을 하려합니다.
병세척등등 하려면 꽤 일이 많겠군여.
최대한 유리병을 끌어모을려고 했지만 끝내 몇병 구하질 못했습니다.
거기 대비해서 페트병을 여러개 모아두긴 했는데 20리터가 될려나..-.-a
병입을 유리병에 했을때와 페트병에 했을때 어떤 차이가 있나여?
그리고 제가 실수를 하나했더군여. 초기비중을 재어놓질않았답니다.-.-;;
후~ 고수분들이 중요하다고 하시는 병입하는 날인데 심난하네여..
과연 성공적인 병입으로 깔끔한 필스너라거를 맛볼수 있을런지..
건투를 빌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