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6. 하느님의 파라다이스 아들들
(The Paradise Sons of God)
하느님의 아들들이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라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유란시아에서 큰 혼란이 일어난다.
이 신성한 성격존재들의 집회에 대한 기록에서
“하느님의 아들들이 기쁨을 선포하였을 때,
모든 아침별들이 함께 노래하였다” 라는
문장을 보면서도
이와 같은 무지(ignorance)는 계속 남아 있다.
다양한 계열의 신성한 아들들은
그들의 정기 집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구역의 표준 시간으로
1천 년마다 한 번씩 모인다.
영원한 아들은 자비와 봉사를 베푸는
존경할만한 속성들의 독자적인 근원이며,
이 속성들은
창조계 전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계열의 내려오는 하느님의 아들들의
아주 풍부한 특징들을 형성한다.
무한한 속성들 모두가 아닐지 모르지만,
영원한 아들은 신의 모든 본성들을 빠짐없이
파라다이스 아들들에게 물려주며,
이들은 영원한 아들의
신성한 성품을 보여주기 위하여,
영원한 섬으로부터
우주들의 우주를 향하여 바깥으로 나아간다.
최초의 그리고 영원한 아들은
우주의 아버지의 완벽하고 무한한
“최초의” 생각으로 생겨난
자식인 그 자신이다.
우주의 아버지와 영원한 아들이,
새롭고, 독창적이고, 동일하고, 독특한
절대 성격존재의 생각을 함께 투영할 때마다,
바로 그 순간에 이 창조적 생각은
새롭고 독창적인 창조자 아들인 존재로
그리고 성격체로, 완전하게 그리고 마침내
성격존재가 되어 나타난다.
영 본성, 신의 지혜, 동등한 창조 능력에서,
이 창조자 아들들은
아버지 하느님 그리고 아들 하느님과
잠재적으로 동등하다.
창조자 아들은 파라다이스로부터
시간 속에 있는 우주들로 나아가서,
셋째 근원 중심의 통제를 받는
창조 대리자들과 협력하여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지역 우주의 조직을 완성한다.
이 아들들은 기본적이고 보편적으로
물질, 지성, 영을 통제하는 일들과
관계가 없으며,
그런 일에 배정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이 창조자 아들들의 창조 행위들은
첫째 근원 중심과
그리고 그와 동격인 절대자들이
앞서 존재하고, 순위가 앞서며,
수위성을 가진 것에 제한을 받는다.
창조자 아들들은
그들이 존재하게 한 것들만 관리할 수 있다.
절대적 관리권은
존재의 우선권에 본래부터 있으며,
실존의 영원함과 분리될 수 없다.
아버지는 우주들에서 수위성을 계속 유지한다.
아버지와 영원한 아들이
창조자 아들을 성격존재로 실현시키는 것처럼,
영원한 아들과 무한한 영은
사법행정관 아들들(Magisterial Sons)을
성격존재로 실현시킨다.
사법행정관 아들들은
피조물의 육신을 입고 활동하는 체험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창조계들에서
생존을 결정하는 자들로 봉사하기 위한
판결권을 받은 아들들이다.
아버지와 아들과 영은 또한
다재다능한 삼위일체 교육자 아들들을
성격존재로 실현하기 위하여 연합한다.
이 교육자 아들들은 모든 성격존재들,
곧 인간과 신성한 성격존재들을 가르치는
최상의 교육자들로서 대우주에 배치된다.
그리고 아직 유란시아 필사자들의
주의를 끌지 못하고 있는
다른 수많은 계열의 파라다이스 아들들이 있다.
어머니인 최초의 아들과
모든 창조계 전역에 흩어져 있는
이 파라다이스 아들들의 집단들 사이에는
직접 연결되는 그들만의 통신 경로가 있다.
이 경로의 기능은 절대 수준에 가까운
영적 연합의 결속력으로 그들을 하나로 묶는
영적 동질성을 가진
그들의 자질 속에 본래부터 있는 것이다.
아들들 사이에만 작용하는 이 회로는
마찬가지로
둘째 근원 중심 자신에게 집중되는
영 인력의 우주 회로와 전혀 다르다.
파라다이스 신들 자신에게서 기원된
모든 하느님의 아들들은
어머니인 영원한 아들과 직접 그리고 항상
교통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교통은 순간적이며,
때때로 공간에 의한 제약을 받지만,
시간에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일어난다.
영원한 아들은 모든 계열의 파라다이스 아들들의
지위, 생각, 그리고 다양한 활동들에 관하여
항상 완전하게 알고 있을 뿐 아니라,
1차적으로,
중앙에 있는 영원한 창조계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의 마음(Heart) 속에 존재하고,
2차적으로,
동격의 창조자 아들들의 창조계에 있는
영적 가치를 가진 모든 것들에 대하여
항상 완전히 알고 있다.
( 유란시아서 7:6.1~8,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