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지난주말 광안대교 야경을 못보여줘서 아쉬웠다고 아들이 다시 도전해보자고,
해서 울남편 이번주말도 낚시포기하고 같이 갔다.
이왕 가는거 요트도 타보자고 해서 금요일날 급하게 요트를 예약했다.
나때문에 조금 한가한 3시로(낮시간엔 자리가 좀남아 있음)
더베이 101에서 출항!
↑요트 매표소앞에 말이 인상적이었다
↑요트타고 찍은풍경- 날씨가 좋다더니 막상 해운대 도착하니 흐려졌다.
↑마린시티 - 우뚝 솟은 빌딩숲들이 장관이다.
삐쭉하게 사선처리 된 건물(아이파크,하얏트호텔)이 랜드마크 라던가...
오른쪽 끝이 동백섬, 누리마루도 보인다.
↑요트선장이 찍어준 사진- 낮에 요트타는 사람들은 폴라로이드 사진1장
밤에는 폭죽 퍼포먼스를 해준다.
↑하~트 라고 했는데...
다시 다같이 하트 했는데 사진이 많아 그사진은 제외...ㅎ
↑첨엔 그냥 자세잡고 근엄(?)하게...
↑셀카봉을 가져와서 셋이 찰칵- 배 뒷편이라 멀미가 조금 덜한편...
↑울아들 셀카봉으로 혼자 열심히 찍네.
↑요트 아래층에 화장실이랑 침대등이 있음
↑광안대교 아래를 지나는 중 - 파도가 광안대교를 기점으로 안쪽은 좀 덜하고 바깥쪽은 더 심했다.
↑빌딩숲을 배경으로 동영상도 촬영하고,
혼자서 열심히 찍네. 위층 아래층 다니며...
↑울아들 지난번엔 야간에 투어했었는데 이번엔 낮에하니 파란 바다물도 볼수 있고 둘다 장단점이 있다고...
↑더베이 101 선착장으로 돌아오는길 - 동백섬의 누리마루가 바로 앞에...
↑요트 선장이 폴라로이드로 찍어준 사진
비록 날씨도 흐리고,
파도도 치고,
멀미를 약간 할려고해서
조금 고생은 했지만 멋진 추억하나 만들고 왔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첫댓글 다복한 가정의 부산 나들이였네요. 전에 해운대에 살던 친구가있어서 그집에 놀러가서 하루 묵었던 기억이 나네요. 잘다녀오셧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