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후기] Hello 사이판 ~ Hello PIC~ (6) 다시...액티비티 풀로 ^^*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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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책을 보던 하연이........

슬 눈치를 보더니 엄마에게 다가갑니다.

엄마 나 수영장 가면 안되요????????

ㄷㄷㄷ


충전도 겁나게 빠릅니다.

 저질체력의 소유자인 엄마 아빠는 아직 방전중인데 ^^;;;;;


몸이 약한 하연이가 이 정도이니 건강한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애들 따라다니다 몸살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시간 정도만 놀다 오기로 하고 나가 봅니다. 하긴 애들은 방에 있어봤자 심심하기만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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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0sec | F/4.5 | 0.00 EV | 10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2:50:16

네네네 그깟거 또 달리는 겁니다 !!!!! 고고고!!! ㅎㅎㅎ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0sec | F/4.5 | 0.00 EV | 10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2:51:50

아이들은 서로 대화를 안해도 같이 참 잘 어울립니다. ^^

흡사 상어를 생포하려는 어부들처럼 다같이 상어에 달라붙어 이리 흔들 저리 흔들 상어를 못살게 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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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워 저렇게 빠지기도 하구요...

전 좀 불안불안해 보여서 다칠까봐 옆을 떠나지 못하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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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코에 올라가 다이빙을 해보려 합니다.

미끄러워 혹시 머리라도 다칠까 손을 잡아주는 다정한...쿨럭쿨럭...아빠 입니.........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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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할 수 있어요 라고 하더만 저 장면 뒤에 바로 미끄덩~ 합니다. ㅎㅎㅎ

아쿠아슈즈도 소용이 없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sec | F/5.6 | 0.00 EV | 180.0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0:06:10 13:03:17

상어를 시소 삼아 같이 노는 아이들...

하이~ 헬로우~ 한 번 안했지만 서로 눈빛만 보고 같이 노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좀 부끄러워지는 아빠입니다.

(영어울렁증은 고질병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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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이트 분들은  이렇게 어른들도 섭외해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우왕 전 뻘쭘해서 못할 것 같은데 다들 정말 열심히 참여합니다. ^^; 한 십 분 넘게 한 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0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3:22:57

자..오늘도 도전합니다!!! 포인트 브레이크!!!!!!!!!!!!

우왕..이 클럽메이트분......무지 잘 탑니다. 완전 멋있습니다  @.@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40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3:23:01

자유자재........전 그런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떠있기만 하면.........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3:23:36

출발!!!!!!!!!!!!!!!!!!!!!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3:23:38

우어......물이 장난 아니게 튀는군요.

근수가 많이 나가니 처음 내려갈 때 엄청나게 멀리 내려가서 놀랬습니다. ㄷㄷㄷ

하연양도 어제에 이어 또 도전합니다. ^^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3:24:42

근데 중심을 좀 잃더니......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3:24:46

바로 뒤로 훌러덩 넘어가버리네요.

아이들은 가벼워서 처음 중심을 잘못 잡으면 바로 뒤로 빠져버립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60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3:26:08

저처럼 근수가 나가면 뒤로는 안넘어가더군요..하..하..하 ^^;;;;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11.0 | 0.00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3:52:34

저녁일정을 위해 오늘은 이쯤에서 철수를 해야합니다.

하연이가 아쉬워하지만 잠시 후 구경하러 갈 야시장은 신나는 구경거리가 가득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9.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3:58:36

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PIC 해변으로 쭈욱 걸어와 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9.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4:01:12

마나가하섬만큼은 아니지만 여기 PIC 해변도 참 이쁘고 아름답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sec | F/9.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4:03:34

손에 든 건 산호 조각입니다.

이뻐서 하나하나 줍다 보니 반 친구들 선물로 주겠다며 본격적으로 채집에 들어갑니다. ^^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9.0 | 0.00 EV | 24.0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0:06:10 14:06:02

시간에 쫓기지도 않고 고층빌딩이 풍경을 가리지도 않고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다가 그냥 일상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4sec | F/9.0 | 0.00 EV | 24.0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0:06:10 14:06:49

천국이라는 게 있다면 대충 이런 풍경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0sec | F/5.6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06:10 14:23:34

비치 발리볼을 위한 주황색 네트 마저 아름답게 느껴지는 PIC 해변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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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ie]

암요 놀러갔을땐 탈진할때까정 리는겁니다요 아우 날라가고싶어라

[레이나]

ㅎㅎㅎ 언능 날라가세욧!!!

[silverstar]

우리 애들도 저기 데려다 놓으면 며칠새 원주민화 된다는....^^ 밤에 보면 얼굴이 안 보일 정도로 돼 버리지요....^^ 어찌나 땡볕에 오래 노는지....^^ 후기 보는 동안 자꾸 이 왔다 갔다 하네요.....^^ 이러다 곧 질러버릴 것 같다는....^^

[레이나]

밤에 얼굴이 안보여요? ㅎㅎㅎ 넘 재밌어요~ ㅎㅎㅎ 날도 음청 더운데 과감하게 한 번 더 지르세요!! ^^*

[思無邪]

여행통님께 사진에도 3D/4D가 있냐..(영화 생각하며~~)? 5D는 뭐냐구 물어보는 사진 문외한입니다..ㅋㅋ 하연양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느끼게해주는 따뜻한 후기네요~~ 잘 보구 있습니다

[하늘보기]

ㅎㅎㅎ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ㅋㅋㅋ

[레이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진에 문외한이기는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필요할 때 애아빠가 뭔가를 띡띡 맞춰서 저한테 넘겨주면 전 그냥 열심히 셔터를 눌러줄 뿐...ㅜ.ㅜ

[야니]

저두 힘들어서 혼났어요... 애들 체력을 따라가기가 만만치 않다는...

[레이나]

그쵸? 어른들은 스케줄 하나 소화하면 호텔방에 가만~히 앉아있고 싶은데 애덜은 가만 안있으려고 하더라구요 ㅎㅎ

[하늘보기]

근수 많이 나가는 저도...함 도전해 보고 싶어집니다.....^^

[레이나]

설마 하연아빠보다 더 나가시려구요~ ㅎㅎ 도전하시면 꼭 인증 부탁드려요ㅋㅋ

[여행통]

저도 포인트 브레이크 도전 해 봤는데 쉽지 않더군요... 쭉 내려 갔다가 바로 뒤로 쓸려 넘어 가 버리더라구요...

[레이나]

전 좀 무섭긴 했지만 워낙 운동신경이 좋아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타러 내려갔는데 내려가니까 클럽메이트가 옷 벗으라고...-_-;;
저는 슈트를 안입고 거즈면 자켓 입고 있었거든요. 살이 넘 많이 쪄서 조금이라도 가리려고 입은건데...흑흑 ㅜ.ㅜ
암튼 옷을 벗기려고 하기에 식겁해서 막 도망갔는데 클럽메이트가 뒤에서 애타게 소리치더라구요. "엄마! 어디가! 일루와!" ㅎㅎㅎㅎㅎ

[한빛]

죠스와의 한판승부...그리고 파도타기 비슷한 그 모시기...암튼..이것 정말 재밌더라구여...ㅎ 근데...비치 바지 잘못하면 벗겨지니까 다시 조심..또 조심...ㅎㅎㅎ

[레이나]

안그래도 전 다칠 위험 있다고 거즈면 자켓 벗기려고 하기에 혼비백산 해서 도망갔어요 ㅎㅎㅎ 옷 벗겨지는 사람들 꽤 있더라구요^^

[일산얼짱]

ㅋㅋ 에너자이저 하연양.. ㅋㅋ 사진 찍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 ^^ 부럽삼~ ^^

[레이나]

사진은 대부분 애아빠가 찍은 거랍니다~ 전 가끔 애아빠가 이것저것 다 맞춰서 건네주면 걍 셔터만 눌러줄 뿐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