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명:봉투 모의고사 후기입니당.
봉투 모의고사를 풀면서 사실 선재쌤 욕을 혼자 많이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어렵게 낸다고? 하면서 참 화를 많이 냈었는데 사실 문제 탓이 아니라 부족한 저의 문제인걸 알면서도 괜히 부정했던거같습니다.
욕한건 죄송합니다..
아무튼 봉투 모의고사를 하면서 40점 이상 넘어본적이 없었어요..
여러 회차를 풀면서 좌절도 많이하고 국가직 보기 전까지는 포기도 할까 했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 국어를 딱 펼쳐서 보았을때 모든 문제가 다 친숙하게 느껴졌어요
시험지, 문제 유형, 문제 배열 등등 여러가지가 봉투 모의고사와 다를거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풀면서 아 이런 문제 모의고사에서 봤던거같은데? 위에만 읽고도 아 이거 대조 물어보는거다. 이거는 어떻게 풀어야겠다.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시험장에서 시험지가 친숙하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친숙하다보니 긴장도 안된거같아요
국가직 이후 선재쌤에 대한 믿음이 더커졌습니다 ㅎㅎ
다른분들도 봉투모의고사 풀어보시면 큰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이번에 합격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남은 지방직 또는 내년에 시험에 대한 가능성을 보게된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론 욕하지 않고 그냥 선재쌤만 믿고 대가리 박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