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들의 사무공간을 줄이는 대신 민원인들의 휴식공간을 늘려
포두면사무소 민원실이 그동안 딱딱하고 어둡게 느껴지던 분위기를 깨끗이 털어내고 밝고 편안한 모습으로 민원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포두면(면장 이혁근)은 2주간의 내부공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무공간을 줄이는 대신 민원인들의 휴식공간을 늘리고, 민원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뉴스, 군정소식 등을 시청할 수 있도록 대형 벽걸이TV를 설치하는 등 민원인이 가장 편안하게 일을 보고 쉬어갈 수 있도록 민원실을 새롭게 꾸몄다.
달라진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의 놀람과 칭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복원 익금마을 이장은 “민원인을 위하여 잘 꾸며 놓은 시․군청 민원실은 많이 봐왔지만 읍․면 민원실을 이렇게 좋게 꾸며 놓은 곳은 보지 못했다”며 기쁘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
최재신 민원담당도 “밝은 민원실 분위기 때문인지, 이를 보고 좋아하는 민원인들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욱 친절해진 자신을 스스로 발견한다”며 앞으로 민원인들을 더욱 정성껏 모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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