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그동안 가사일을 도와주지 않았던 신랑에게 참았던 화가 욱해서 대판했었구요
어젠 새롭게 시작하는 월욜이고 해서
기분좋게 까페에 교회 초대글 올렸다가 오늘 확인해보니 삭제가 되었구요..ㅠ
울 아들은 밤에 잠을 잘 않자고 땡깡 엄청 부려서 잠도 설치고
피곤한 몸과 맘으로 출근했네요...
그냥 있음 더 기분 쳐질까봐 까페에 열심히 글올리고있어요..
아이가 정말 이유모르게 새벽에 엄청난 땡깡을 부릴때면 정말 화가 나다가
울 아들만 왜이럴까 .... 급우울해지구요....
글구 맞벌이면 신랑이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도와줬음 하는데
그게 않될때는 정말 신랑에게 화가 나더라구요...
저의 속좁음을 탓하고 다른 감사할일들로 위안을 삼고있는데...
휴.... 몸도 맘도 지치는 날이네요...
첫댓글 아~~~하준이 엄마~저 하민이 엄마예요^^ 안그래도 저도 뽀로로 식판받으러 오라고 글올리고 싶어서 카페지기님한테 물어보니 종교적이라 소수의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글 올리지 마라고 하더군요 ㅎㅎ 힘내자욤 ~~근디 어디로 이사갓어요?한번초대해주삼 ㅋㅋ
은미도 반갑네^^ 나도 아가맘 잘 들어오는데~ 애낳구선 모르겠다 모두 열심이네!
같이 일하는데 신랑이 도와주지 않으면 힘들죠~저흰 다행히 어머님 길을 잘 들여서 인지..때론 식사 준비도 하긴 하는데..길들이기 나름인것 같아서..남편은 아이들과 같이 화내거나 성내면 말을 잘 안듣는것 같아요..살살 타일러서 소소한 것 하나하나 시켜보세요^^ 보통 대개 엄마들이 큰아들 하나 더 키운다고 하잖아요~~
남자들이 좀 그런면이 있는것 같아요..같이 일하면 집안일도 같이 해야하는데..울신랑도 거의 안도와주다가...제가 지금 둘째 임신중이라 몸이 많이 무겁거덩요. 그래서 요즘은 많이 도와줘요.. 밥하고.(물론 반찬은 제가).. 청소하고.. 아침에 첫째 옷입히기.. 이런거... 한번 버릇을 들이니까 이제 당연히 자기가 할 일로 생각하고 하는듯해요... 첨이 어렵지 좀씩 신랑이 할 일을 정해주세요... 물론 첨에는 힘들어요...
전...남편은 그냥 없는 셈 쳐요..생각하면 홧병나서~!!
맘들의 댓글에 위로가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저를 뺀 다른 워킹맘들 정말 대단하신듯 해요~*^^* 존경존경~~
저두 위에 맘처럼 둘째 임신하고 피까지 토하는 심한 입덧에 말 안해도 알아서 도와주더라구요. 님이 다하시려 하지 마시고 남편이 도와 줄수 있는 분위기를 자연히 만들어보세요.. 도와달라고 요령껏 애교도 좀 부리시구요.. 더럽고 치사해도.. 이렇게 해야지 별수 있나요.. 직장맘은 슈퍼우먼이 아니라는걸 깨닫는 그 순간 편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 밤에 안 자려고 해요!!! 하준이만 그런게 아니니 우울해하지 마시고, 남편의 가사일 같이 하는게 참 어렵죠... 우리도 조금씩 맞춰가는데!!! 남편은 설거지만 해줍니다.. 많이 좋아진거에요^^ 님도 요령좀 부리고, 가끔 피곤하다고 말도 하고 어지러놓고 지내기도 하고!!! 그래야 되요. 님이 정말 잘하시면 남편이 하실 일이 없잖아요. ㅎㅎ
남자들은 참 이기적이에요.돈 벌어 오길 바라고 애도 낳아주길 바라고 집안일도 다 해주길 바라고 자기도 챙겨주길 바라니깐요.남자들은 참 ...
많이 힘드시죠? 저두 남편이 거의 안 도와주는데요.. 매번 일다녀와서는 나두 같이 일하는데 혼자 피곤하다고 난리네요.. 에휴~~ 워킹맘이란게 서럽네요.. T.T 그래도 힘내세요. .홧팅,..
혹시나했는데 ㅎㅎ 하준이엄마구나~ 난선유맘 이런곳에서 보니 반갑네^^ 애키우며 일하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지~나도선유낳기전까진 일했는데 진짜 집이 장난아니였어 특히 주일날 다들 맞벌이들은 그렇게 사는것 같애 오늘 날씨가 진짜 좋네 날씨로 위로 삼구 하준이도 24개월쯤되면 훨 수월해질거니깐 힘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