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감사주일] 2022.07.03 맥추감사절의 의미 (잠언 3장 9-10절)

[좋은섬김3]

맥추감사절의 의미
(잠언 3장 9-10절)

많은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예의를 가르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도 이스라엘에 감사를 가르치십니다. 성경에는 '감사하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감사는 훈련이고, 곧 축복의 통로입니다.

이스라엘이 민족이 출애굽하여 시내산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비롯해 각종 율례와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절기를 지키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맥추감사절로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과한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1. 맥추감사절은 신앙생활의 성숙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며 100%의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지만, 그들은 감사할 줄 몰라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자 만나와 메추라기에 공급이 끊겨서 농사를 시작했고, 첫 열매를 거두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첫 수확의 기쁨을 하나님께 돌리며 기뻐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하나님께 받아만 먹고, 감사할 줄 모르는 신앙이었으나 맥추절을 통하여 자신들이 노력해서 거둔 수확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신앙으로 성숙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감사가 많습니까? 그것이 우리 신앙의 성숙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2. 맥추감사절은 신앙의 자급자족을 의미합니다.

맥추감사절은 만나와 메추라기와 달리 땀 흘려 수고하여 얻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아주 소중한 사건으로써 우리들의 믿음의 자급자족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6.25 때만해도 외국의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 복음이 들어오면서 대한민국에 부흥이 임했습니다. 이 시기에 교회들이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법을 배우며 살았습니다. 감사를 배우는 자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미국과 더불어 세계 선교를 주도하는 나라입니다. 감사의 훈련을 받은 나라는 하나님 앞에 복된 나라가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감사가 당연하지 않아서, 아무리 신앙이 뜨겁고 열심이어도 성숙하지 못하게 됩니다. 감사는 우리에게 유익이 됩니다. 하나님은 자급자족하는 자에게 하늘의 창고를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이 부어지길 소망합니다. 

3.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은 듣기만 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듣고 행하라고 주신 것입니다(신28:1). 그 중에 하나가 절기입니다. 계명과 율법을 잘 지켜 행하면, 감사하는 백성이 되면 세계 열방에서 뛰어난 민족이 되리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맥추절을 지키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시험하신 하나님의 시금석입니다. 

4.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이 축복하시기 위한 권고입니다.

1) 범사에 잘 되는 복을 주십니다(잠3:9-10).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성도에게 주시는 축복은 말씀하시기를 “창고가 가득히 찬다”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창고가 가득히 찹니까? 그것은 육의 창고, 심령의 창고, 영의 창고가 가득히 차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받기만 하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드리라고 하신 것은 이스라엘 민족을 축복하시고 더 좋은 것으로 풍성하게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어서 우리에게 드리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감사를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2)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출34:24상반절, 34:11).

하나님은 승리하는 삶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나라들을 이스라엘에 붙이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의 죄악을 범할 때는 이스라엘도 바벨론과 페르시아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감사와 비례합니다.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회복되길 원합니다. 감사하는 자는 승리할 것입니다.

3) 철저한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출34:24하반절, 시127:1).

또한 감사하는 자에겐 하나님의 보호가 있습니다. 돈을 아무리 벌어도 빠져 나가는 것이 많으면 무익합니다. 많은 간증 중 하나가 십일조를 드릴 때 지출이 줄어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자들을 지키십니다. 중요한 것은 '감사'입니다. 헌금을 하고 말고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감사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굳어진 마음이 감사로 변화가 되어질 때,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에 개입하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않으면 그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를 세고, 그 감사의 조건들을 찬양과 경배와 영광으로 돌리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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