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하거나 부부싸움 후에 염불 하면 잘 안된다.

[조법천]

철야염불법회를 하는 동안에 법우들은

되도록 말수를 줄이면서 오직 염불에만

집중해야 하지만 어디 사람들이 다 그런가?

잠깐 쉬는 동안에 친한 도반들이 모여 앉아

염불 하는 것의 힘듬에 불평을 하고 있었다.

“열심히 염불 하며 계속 기도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야.” 한 염불행자가

그렇게 푸념 섞인 불평의 말을 하자마자,

옆에 있던 도반이 “그래 맞아 염불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힘든 시간일세”라고 그 사람

말을 공감하고 동조하면서 그렇게 말했다.

염불자들마다 염불에 대한 고통을 말했다.

그때 염불행자들에게 차를 갖다 주던 늙은

보살님이 행복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저는요, 염불 기도하기가 참 좋은데요.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을 때는 부처님께

제 자성불의 눈도 뜨게 해달라고 기도하죠.

옷을 입을 때는 제 육신을 예쁘게 꾸미는

것과 아울러 소중한 제 마음속의 자비심에도

고운 색동옷도 곱게 입혀 달라고 기도합니다.

세수할 때는 영혼도 깨끗하게 해달라고

염불기도하고, 청소할 때는 마음 구석구석

업장도 깨끗이 청소해 달라고 기도하지요.

식사할 때는 자성불에게 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영적 음식도 달라고 기도합니다.

지금처럼 차를 나를 때는 사랑과 자비도 같이

나르게 해달라고 염불 하며 기도를 한답니다.

이렇게 종일 기쁘게 기도하면서 보냅니다.

그래서 제게 염불 기도는 하나도 어렵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늘 즐겁고 기쁘기만 한데요.”

나무아미타불!  

[꿈속사랑]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들마을(전법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광덕화 성현]

노보살님의
옳으신조언
이십니다

염불할때는
선란한마음
쉬고서 오직
염불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