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직업전문학교「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로 새출발
경북북부지역의 유일한 공공훈련기관인 영주직업전문학교가 2006년 3월 1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로 새롭게 출발했다. 정부의 공공훈련 인프라 재구축 방안으로 공공직업훈련을 전담해 온 기능대학 24곳과 직업전문학교 21곳이 통합해 '한국폴리텍대학'으로 재출범했다.
폴리텍대학(Polytechnic Colleges)은 호주, 영국, 독일, 싱가폴 등 세계적으로 "종합기술전문학교"라는 뜻으로 통용되며 「한국폴리텍대학(Korea Polytechnic Colleges)」은 새로운 직업교육 패러다임과 미래지향적이며 역동적인 이미지, 한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훈련기관이라는 개혁 의지를 담고 있다.
통합된 폴리텍대학(Polytechnic Colleges)에서는 공공직업훈련을 전담해 온 기능대학과 직업전문학교 총 45개 기관이 7개 지역거점대학, 4개 특성화 대학으로 통합 11개 「한국폴리텍대학」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의 2년제 학위과정을 담당하던 기능대학과 1년제 기능사 양성이 주임무였던 직업전문학교를 권역별로 통·폐합 대형화, 지역분권화해서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교육훈련사업 대상을 주부, 재직자, 비정규직, 군전역자, 새터민(탈북자) 등으로 다양화하고 주문식 훈련과정을 강화하여 국내 유일의 직업종합교육·훈련기관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지역 근로자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Ⅵ대학영주캠퍼스』는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평생직업교육의 리더로서 현장성있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확대로 기업과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취약계층 교육훈련 확대로 사회 양극화 해소에 기본 방향을 두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인적자원개발 등 공공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영주신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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