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안산 자락길 포토& 이야기
■ 함께한 사람들
화전민 똑소리 사랑길 유정 파란맘 솔숲...이같또로따
■ 바로 앞 북한산의 설경
■ 전망대에서 찰칵~푸른맘님 촬영
서대문 안산(鞍山) 서울에 있는 산이다. 서울에 있지만 모르는 이가 많다. 보물처럼 감춰진 산이다.
295.9미터의 그리 높지 않은 산. 말의 안장같이 생겼다 해 길마재라고도 한다. 이를 한자로 쓰면 안현(鞍峴)이다.
모래재나 봉우재라는 이름도 있다. 모악산(무악산)이라고도 한다.
부아암(負兒岩), 북한산(인수봉)이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양새라 이를 달래는 어미산으로 모악(母岳)이라 한다.
조선 태조 때 하륜은 모악산을 등지고 있는 신촌 일대를 신도읍으로 추천했다.
터가 좁아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한때는 수도 후보지였다고 한다 접근성도 좋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5호선 충정로역과 서대문역에서 출발해 오를 수 있다. 서대문구청·연세대
기숙사·봉원사 등에서도 가능하다. 복잡한 길일 듯하지만 길은 또 하나로 이어져 만난다. 18개 동에 걸쳐 있고
등산코스만도 10여 개에 풍수지리학상 음산(陰山)이라 약수터도 27여 개에 달한다. 백련산과 병행한 등산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산세가 다정다감하다. 안산의 산길만이 가진 오붓함이 있다./다음백과
■ 꽃망울 터지기 카운트다운 -개나리꽃
■ "나의 사랑은 당신 보다 깊습니다" 그리고 희망 기대 깊은정 등의 꽃말의 개나리꽃.
머잖아 노~오란 꽃이 피겠지요.
■ 상처인가, 아니면 인고의 삶을 산 훈장인가... 둘 2개의 돌이 올려져 있군요.
■ 능안정
■ 常樂我淨(상락아정)
상은 상주함을 말하는데 열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생, 주, 이, 멸의 변화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상이라 하며,
낙은 안락의 뜻으로 열반은 번뇌가 다하여 괴로움과 즐거움을 모두 떠난 진정한 즐거움의 세계이므로 낙이라 하
며, 아는 진아를 뜻하는 것으로 열반은 망아를 벗어나 진정한 자아에 도달한 세계이므로 아라 하며, 정은 청정의
뜻으로 염오에 덮힌 생사의 세계를 여읜 열반의 세계는 청정한 세계이므로 정이라 한다./다음백과
■ 서대문형무소가 내려다 보입니다.
■ 와우~ 자세가...
■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어 찰칵~ 노년에 접어 들면 간과할 수 없는 치매...
금연과 금주가... ㅠㅠ
■ 봉화대. 서부전선 상황을 남산 봉화대로 ...
■ 도령뇽 알. 곧 아기 도룡뇽이 태어 날듯 합니다.
■ 붕어들이 무리를 지어 유영 중입니다.
■ 가지 위에 지은 새들의 둥지. 해가 지면 돌아 오겠지요.
■ 골짜기는 아직 겨울...빙벽(氷壁)
■ 비닐하후스 맨발걷기 길
■ 소설가 정을병(1934~2009) 문학비
사회 부조리 고발의 소설로 유명한 작가로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45년간 살았답니다.
대표 작품으로 <한길> <유의촌> <아테나이의 비명> 등이 대표작입니다.
■ 청마 유치환 시인
1931년 <문예월간> 12월호에 <정적(靜寂)>을 발표해 문단에 나왔으며, 이후 35년 동안 14권에 이르는 시집과
수상록을 펴냈다. 그의 시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특징은 허무와 애수이며, 이 허무와 애수는 단순히 감상적이지
않고 이념과 의지를 내포한다. 특히 대표시 <깃발>(조선문단, 1936. 1)은 연민과 애수를 통해 존재론적 차원의
허무를 제시하고 있는데, 여기서의 '깃발'은 이상향에 대한 동경의 상징이다. 또한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
니보다 행복하나니라"로 시작되는 <행복>에서는 그리움의 대상에 대한 절망의 애수를 보여주었고, 이러한
시세계는 첫 시집 <청마시초>(1939)와 제2시집 <생명의 서>(1947)에 잘 나타나 있다.
시집으로는 〈울릉도〉(1947)·〈예루살렘의 닭〉(1953)·〈청마시집〉(1954)·〈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1960)·
〈미류나무와 남풍〉(1964) 등이 있다./다음백과
■ 물레방아간을 지나 징검다리를 건너는 3녀.
물 속에 여심이 흔들립니다. 봄바람의 영향도 있었겠지요. 실루엣을 담아 봅니다.
■ 건너편에서 본 물레방앗간.
■ 안산 포토존 중 인기가 있는 목포.
■ 3녀의 여심을 훔쳐 봅니다.
■ 똑소리님과 부군 화전민님.
■ 소담 식당에서 점심, 깔끔한 맛집입니다. 강추~~
첫댓글 모처럼 오붓하게 길을 걸었습니다ㆍ
여기 모임은 부부가 안 계셔서 조금은 늘 어색하고 그랬는데요ㆍ솔숲님 부부가 먼 동탄에서 오셔서 많이 반가웠어요 ᆢ
로따님 사주신 차담시간엔
저희부부의 청문회를 하시겠다고 해서 조금 겁을 먹었는데요ᆢ
못난 똑소리가 평소에 본인얘기 하게 되면 팔불출까지는 되고 싶지 않아서 가급적이면 칭찬보다는 흉을 더 많이
늘어놓는 편인데요ᆢ
아공 ᆢ쪼매 겁을 먹었다 아입니꺼ᆢㅎ
감추어진 보물산 서대문안산이라하여 나름대로생각 그런 산이 있는줄
몰랐네요 시간내어 함 가고싶네요 이어지는 안산자락길
언제봐도 좋습니다.
개나리도 인사하고 즐거운걸음
아쉬움 후기로 대신 해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