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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18일 1박2일로 자라섬에 다녀왔습니다
남동생이 마침 싱가폴에서 귀국하고 아들이 학교 쉬는날이라 잘되었다 싶어서 자라섬으로 갔습니다
캐라반 B사이트에 둥지를 틀고 한 컷 찍어봅니다
이번에는 리오와 타프 그리고 작년에 남동생과 두시간에 걸쳐서 만든 모기장을 설치해봅니다
가평산장유원지에서 늦은밤에 라면 먹을때 라면 반 벌레 반 먹었던 기억때문에 모기장을 만들었습니다
일반 타프스크린에 비해 상당히 허접하지만 나름대로 만족했었지요
벌레들과의 싸움에서 이겼다고나 할까요 푸하하하
각은 잘 안나오지만 리오와 모기장 설치하니까 기분이 좋아집니다
슬슬 어둠이 찾아오고 렌턴 밝히고 모기장속에 쏙 들어가서 맛있는 식사를 해 봅니다
남동생과 아들이 좋아하더군요
저 역시 즐거워서 웃어봅니다
고기도 먹었겠다 이젠 비장의 카드를 꺼내봅니다
방수 테이블을 구입해서 그위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테이프로 고정시켰습니다
하트를 만드는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별로 자세는 나오지 않더군요
와인 한 잔에 무드있는 음악 틀어놓고 남자들끼리 분위기 잡아 봅니다
확실히 재미없습니다. ㅠㅠ. 옆지기와 같이 못온게 많이 안타깝더군요...
모기장속에서 온갖 폼을 잡아보는 남동생입니다
사실 전에는 티라이트 켜놓고 분위기 더 좋았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남동생과 아들이 저보다 더 이 분위기를 즐기는 것 같더군요
모기장속에서의 카페 분위기... 저도 솔직히 좋습니다
이렇게 밤은 깊어갔습니다. 멀리서 찍은 사진이 없지만 모기장 내부 사진 올려봅니다
모기장을 초대형 두개를 붙여서 만들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장작폈는데도 지장이 없더군요
다음에 다시 멋지게 모기장과 트리를 설치해 봐야겠습니다
이상 허접하게 만든 장비로 하루를 보낸
가족과의 캠핑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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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이 안 보입니다.
혹시 모르니까 팝업 임시 허용해보세요 그러면 보일지 모르겠네요. 죄송해요 제가 컴이 좀 약해서요...
헐 야간 자라섬에서 단연 최고였을것 같네요... 분이기 쥑입니다 ^^
배꼽사진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컴 못하는 편이라서요...
모기장 활용을 참 잘하셨네요.....^^*
나도사진이 안보이네요
이제사 사진이 보이네요
모기장을 넘 마니 치셨나 봅니다,ㅎㅎㅎ
배꼽인데..보이는 분들도 계시네요...^^
보이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제가 컴 활용을 잘 못해서요... 죄송합니다
캠사에서는 사진을 보지 못했는데............ 여기에서.. 화려한 모기장이네요..^.^
배꼽밖엔 안보이는데염.......나만 그러남........
사진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진 수정했습니다...
자라섬 나이트 오픈을 축하합니다~~~
밤 손님들 안 오시던가요?ㅎㅎㅎ. 거의 나이트 카페 수준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