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의 소리 카페에서 글을 쓰시는 등 활동하실 때에는 서로 존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시거나 토론할 경우 다양하게 상대방에게 질문하기도 하고 대답하기도 하는데 다만 그 과정에서 토론을 벗어난 불필요한 표현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저의 경험을 조금 말씀드릴께요.
첫 번째, 어떤 분은 설진관 소고에 있는 저의 글에 댓글을 달면서 욕설을 하거나 반말로 저를 비아냥 거리시기도 하고 모욕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때로는 쪽지로 저에게 욕설을 날리시는 분도 간혹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삭제하시니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두 번째, 어떤 카페나 블러그에 가보면 저의 이름을 겨냥하면서 저를 모욕하거나 비아냥 거리는 글을 쓰신 분도 있으십니다. 글쓴이의 입장에서는 저를 밟아야만 권위(?)가 서는 모양입니다. 어떤 분은 저에 대한 있지도 않은 글을 쓰시는 분도 있으십디다.
세 번째, 자연의 소리 카페에 있는 글은 누구든지 퍼가셔도 됩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자신들의 카페나 밴드에 모여서 자연의 소리 카페에 있는 저의 글을 가지고 가서 비아냥거리는 글을 쓰시더군요. 물론 제가 없는 곳이라서 개의치는 않습니다만 상식적인 선에서 예의를 지키지 않는 모습도 있더군요. 만일 의문이 있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직접 저를 초대하거나 저를 찾아오시면 얼마든지 응해 드릴터인데 숨어서들 그럽디다. 그런 분들은 대부분 제가 자연의 소리 카페에 올리는 글이 저의 명리학 이론의 전부라고 착각하시나 봅디다.
카페 게시판에서의 토론은 이론에 관한 한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고, 때로는 격한 토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욕설은 안 됩니다. 비아냥거려서도 안 됩니다. 오로지 이론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만 격한 토론은 가능합니다. 역학을 공부할 정도 되면 우리 모두 세상의 어른입니다. 좀 더 당당해져야 하고, 어른스러워야 합니다. 그래야 후학들이 우리들의 글을 보고 배웁니다.
◆ 자연의 소리 카페는 초학에서부터 고수들까지 다양하게 모인 동호회의 성격을 지닌 곳입니다. 그러므로 동호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항상 어렵지 않게 쉬운 이론을 끌어들여서 설명드립니다. 그리고 질문하시는 분의 질문 글에서 파악되는 수준에 맞추어 글을 써드립니다.
가령 글쓴이가 억부론을 하시는 분의 글이라면 억부론에 맞추어 설명드립니다, 글쓴이가 격국론으로 하시는 분으로 보이면 이번에는 격국론에 맞추어 설명드립니다. 그리고 글쓴이가 조후론을 하시는 분으로 보이면 이번에는 조후론에 맞추어 말씀드리고, 글쓴이가 물상론을 하시는 분이라면 역시 물상론에 맞추어서 말씀드립니다. 그외 글쓴이의 글이 형충회합에 집중하시는 분이면 또 형충회합론에 맞추어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매번 글의 구조가 다른 것은 그렇게 해야만이 질문하시는 분의 혜안을 밝혀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댓글을 달아드릴때에는 글쓴이의 눈높이에서 써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 자연의 소리 운영진들은 20년 넘게 저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카페에서 강의하는 내용은 대략 4단계로 나눠집니다.
첫 번째,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 여기서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이지만, 나름 심도있게 설명을 드리기 때문에 이 내용만 잘 숙지하셔도 충분히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현장술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 현장술사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는 완전히 실무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품을 우선시 하게됩니다.
세 번째, 대학원 석,박사과정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 대학원 석,박사과정에서는 학문과 실무를 모두 겸해야 하므로 아무래도 이론과 통변의 비중이 50:50이 됩니다.
네 번째, 자연의 소리 운영진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 여기서 다뤄지는 내용은 서적으로는 전하지 않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므로 생각을 많이 해야 이해되는 다소 어려운 내용들이 주류가 됩니다.
자연의 소리 카페를 사랑해주시고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진관 드림
첫댓글 올리신 글을 잘 보았습니다. 봄에 부는 바람은 꽃을 피우기 위해 불어오고, 여름에 부는 바람은 비를 몰고와 가뭄에 말라 있는 초목이 열매가 달리도록 하고, 가을에 부는 바람은 열매가 완연히 익은 후에 잎을 떨구어주고, 겨울에 부는 바람은 차디찬 동토에 쉬어 가라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선생님께서 많은 것을 나누고 계십니다. 설선생님께서 전하시는 글과 말과 뜻이 바람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부끄럽지 않는 역학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노력하건만
참으로 힘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으로
다시 한번 자세를 바로잡아
정진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보아습니다
인간이 가는 길은 평탄하고 아름다운 도로만 있느겄이 안니지요
험한 산길도 있고 개똥 소똥도 많은 골목길도 있는 법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우두 머리가 될르고 싸우고 발고 모욕을 주면서 살아가는 법입니다
가시밭 길이 앞에있서도 모든겄을 참고 뚜뻑 뚜뻑 걸어서 황혼의 길을 찾아 가는겄이 인생 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자님께서 하신 말중에 착한일을 하면 복을내리고 악한일을 하면 죄악을 내린다 하였습니다
여러분들 모든겄을 다 버리시고 아름답게 살아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