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종교 가톨릭(Catholic Church/천주교<天主敎>)
◆◆ 천주교(天主敎/ Catholic Church<가톨릭>) ★내 세례명은 아우구스티노(Augustinus)
천주교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법통을 따르고 그 교의(敎義)를 신봉하는 그리스도교의 정통 교파로, 로마 교황(敎皇)을 수장(首長)으로 받들며, 개신교(改新敎) 및 그리스 정교회(Greece 正敎會)와 함께 기독교의 3대 교파(敎派) 중 하나이다.
천주교는 중국 청(淸)나라에서 조선시대 최초로 세례성사를 받은 이승훈 베드로를 기점으로, 우리나라는 1784년, 우리나라는 조선 천주교회가 설립된다. 초기에 포교(布敎) 방식은 신자들이 모여서 그냥 모임이나 기도 정도만 하는 것이었기에, 성리학(性理學) 외에는 타 학문(교리) 배제라는 시기였기에 조선 현실상 천주교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긴 쉽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정조(正祖) 조정도 불도(佛徒)는 중국에서도 굳이 박해한 적은 없다며 불교의 별파(別派/다른 파) 비슷하게 천주교를 보기도 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측면이 있었다.
그런데 흥선 대원군(興宣 大院君/재직기간:1764~1873)의 천주교 박해 과정에서 프랑스 신부들이 피살되면서 병인양요가 일어났다. 하지만 1791년, 진산(珍山)사건이 터지면서 천주교는 위기를 맞는다. 당시 일어난 가톨릭 박해(迫害) 사건들을 보면 너무나 가슴이 쓰리다.
①신해박해(1791/정조 15년) ②신유박해(1891/순조 1년) ③기해박해(1939/헌종 5년)
④병오박해(1846/헌종 12년) ⑤병인박해(1866/고종 3년)
신해박해(辛亥迫害)의 사건 요지(要旨)를 보면 다음과 같다.
가톨릭 박해 / 박해 동상 / 화형당하는 잔 다르크 / 프랑스 왕 루이 14세(박해자)
신해박해(辛亥迫害): 서기 1791(정조 15년)에 일어났던 박해(迫害)
당시 우리나라는 정부에서 불교만 믿게 했고 가톨릭이 처음 들어오던 시기(時期)여서 가톨릭 신자들은 엄청난 박해를 입게 된다.
당시 진산에 살던 한 가톨릭 양반 부인(안동 권씨)이 사망하면서 ‘자기 장례를 치를 때는 절대로 그 어떤 미신행위나 우상숭배 행위 같은 요소들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그러자 권씨의 아들(윤지충 바오로)과 조카(권상연 야고보)는 유언대로 어머니의 신주(神主)를 세우지 않고 집안의 나머지 신주들도 지역사회 몰래 불태운다. 그런데 훗날 이것이 들켜 추궁당하면서 박해(迫害) 사건이 점점 더 커진다. 먼저 장례식에서 신주가 없는 것이 지역사회에 들켰는데, 처음에는 윤지충 측도 문제가 된다고 판단해 신주를 ‘묻었다’고 하면서 소각 사실을 숨겼지만, 관청(官廳)에서 조사를 받으며 소각(燒却) 사실이 실토된 것이다.
또 여기서 오해가 많은 사실이 하나 더 있는데, 편견과 달리 윤지충 처형의 이유는 ‘제사 폐지’ 때문이 아니라 ‘신주(神主) 처리’ 문제였다. 윤지충 스스로 제사도 안 지내고 신주 안 세우는 건 나라에서 금한 적 없다고 변론했고, 전라도 관찰사 정민시(鄭民始)도 ‘신주를 한 조각 쓸모없는 나무라고 하여 태워 없애면서도 이마에 진땀 하나 흘리지 않았으니, 정말 흉악하기만 합니다. 그러니 제사를 폐지한 것 등은 오히려 부차적인 일에 속합니다’라며 신주를 소각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히려 당시 윤지충과 공권력의 논점은 ‘조상제사 여부’와 ‘신주 폐지 여부’가 아니라 ‘이왕 폐지할 거면 묻어야 했다’(조정)와 ‘소각이 왜 묻는 것보다 나쁜 거냐’(윤지충)라는 매우 예법적인 문제였다.
사족(덧붙임)으로 조선 시대에 신주(神主)나 시신(屍身)을 고의적으로 훼손시킬 경우 사형에 처하도록 되어있었단다.
아무튼, 이로 인하여 조선 조정도 발칵 뒤집혀 조사 끝에 윤지충과 권상연을 처형했고, 이들에게 천주교를 포교한 권일신(權日身/Francis Xavier)는 유배(流配)시킨다. 다만 사건이 이 이상 커지는 것은 정조도 원치 않았는데, 이에 대해선 정조가 총애하던 정약용이 천주교를 믿고 있는 데다 윤지충과 내종사촌 관계라서 사실상 정치 싸움이 될 낌새가 보여 그랬다는 설도 있다.
어쨌든,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가 순교한 터에 천주교 전주교구 전동(殿洞)이 세워졌고, 이들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訪韓) 때 시복(施福)되었다. (한국 124위 순교복자)
◆ 폰티우스 필라투스(Pontius Pilatus)<본시오 빌라도>
유대(Juda) 나라 / 영원한 오명(汚名) 본시오 빌라도 / 십자가의 예수
폰티우스 필라투스(라틴어:Pontius Pilatus/재임:26년~36년), 또는 본티오 빌라도(본디오 빌라도)는 로마 제국 유대 속주(屬州) 지역의 다섯 번째 총독이다.
유대교(Judaism)에 의해 고소된 나자렛 예수에게 십자가형을 언도(言渡)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기원후(AD) 26~36년경, 로마 티베리오 황제 때 유다를 다스린 로마 총독 본시오 빌라도는 신약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 안에 등장한다.
그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처형하라고 공식적으로 명령을 내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사건에서 빌라도가 한 역할에 관해서는 교회가 복음을 선포하는 데 있어서 역사적인 자료로서도 기억되고 있다고 하는데 사도신경(使徒信經)을 보면 예수께서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셨다’는 내용이 나온다.
빌라도는 유대 총독으로 아내와 함께 카이사리아(Caesarea)에 거주하면서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을 다스렸다.
그는 사법, 군사, 행정에 관한 전권을 갖고 자기의 관할(管轄)지역 안에서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는데 군대를 지휘하며 그 군사력을 바탕으로 유대 시민들을 통제했고 관세를 포함한 모든 세금을 철저하게 관리했던 정치가이다.
◆ 예수 처형(處刑)
거의 모든 기독교인의 신앙고백서인 시도신경에 따르면, 예수(Jesus) 께서는 본티오 빌라도(라틴어: Pontius Pilatus) 치하(治下)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묻히셨는데... 원어로 보면,
passus sub Pontio Pilato(폰티우스 필라투스(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셨고),
crucifixus, mortuus, et sepultus,(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으시고 그리고 묻히셨으며),
예수 당시 사건을 기록한 사복음서(四福音書)에서 본티오 빌라도가 ‘예수에게서 죄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예수를 놓아주려 한 흔적을 볼 수 있다. 사복음서(四福音書)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이다.
하지만 당시 사두가이파(Sadducees/유대교) 제사장들이,
‘만일 예수를 처형하지 않는다면, 총독은 티베리우스 황제의 친구가 아니다. 후원자(파트론)와 피(彼) 후원자로 나뉜 사회구조인 고대 그레코-로만(Greco-Roman/그리스•로마) 사회에서 이는 중대한 겁박이다’라고 겁박을 하자,
당시 정치인인 빌라도가 예수께 ‘진리가 무엇인가?’ 하고 물었으나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빌라도는 이 말을 하고 다시 밖으로 나와 유대인들에게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였다.’ (요한의 복음서 18:38)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사형을 시키든 말든 관련이 없다고, 자신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당시 정치권 실력자인 빌라도가 손을 씻으면서 돌아서니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
★사두가이파(Sadducees/유대교)는 바리사이(Pharisees) 인과 대립했던 종교파(宗敎波)인데, 바리사이 인이 종교적(宗敎的)인데 반(反)하여, 사두가이파는 아주 정치적(政治的) 색채가 강했다.
사두가아 파의 인원수는 비교적 소수였으나, 교양도 있었고, 특히 사제(司祭) 계급을 독점하였던 세력이다.
◆ 가톨릭 주기도문(主祈禱文)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 사도신경(使徒信經)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 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하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이제 와 저희 죽을 때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냉담자를 가여히 여기시어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소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임하소서.
오늘 저희가 인도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가 잘못한 일을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하늘 높은 데선 하느님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의 평화.
주 하느님 하늘의 임금님 온 누리에 주님 영광 크시오니 감사하나이다.
성자와 성령과 함께 찬미 찬송 받으소서.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에 죄 없게 하시는 예수님, 크신 자비를 베푸소서.
가장 높고 거룩한 생명의 주님, 성부 성자와 함께 그 영광 받으소서.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화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