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명나라 원군 이여송과 장수들의 횡포
"하루는 여러 장수들이 군량이 떨어진 것을 핑계로 이여송 제독에게 군사를 데리고 돌아가자고 청하자, 이여송이 노하여 나와 호조판서 이성중, 경기좌감사 이정형을 불러 뜰아래 끓어앉히고 큰소리로 꾸짖었다. "
<징비록(懲毖錄)>(유성룡, 1604, 김문정 옮김, 미르북컴퍼니, 2015)
* 임진왜란 때 조선인들은 일본군은 물론 원군(援軍)으로 온 명나라 군사들과도 싸워야 하는 이중고를 겪어야 했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의 속성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습니다.
첫댓글 아항 요놈 들 횡포 가 바람타고 황포 돛대 가락이 돴따 요고쭁
뗏놈 화작질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 없내요., 우리 사전에 중국인들은 역사적으로 야만인일 뿐입니다. 유성룡 큰 대감님의 지적이 꼭 맞아요. 땡큐
일본도 우리를 괴롭혔지만 중국은 정말 우리나라를 천년을 괴롭혔습니다.
임진왜란때도 그렇게 우리를 못살게 굴었군요. 하기야 아직도 속국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