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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수가좋다오 원문보기 글쓴이: 서대장
부활의 첫 경험과 첫 영광을 누리라 요20:11-18
주신 말씀 요20:11-18절을 중심으로 [부활의 첫 경험과 첫 영광을 누리라]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의 연속입니다.
1-10절에서 안식일 다음날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방문했다가 무덤의 돌이 굴려진 것을 보고 달려온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고를 받은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의 무덤에 가서 그의 무덤에 들어가 빈 무덤을 확인합니다.
본문은 이어서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서 두 천사를 만난 사실과 부활하신 예수께서 처음으로 그녀에게 나타나 위로하신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 예수님은 열두제자가 아닌 막달라 마리아에게 부활하신 후 맨 처음 만나 주시는 영광을 주었을까요?
제자들이 확인한 빈 무덤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결정적인 증거였음에도 불구하고 , 죽으신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는 말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 제자들은 빈 무덤을 확인하고도 부활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대적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간 것으로 보고 허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오직 막달라 마리아 만이 예수님의 무덤에 남아 슬피 울 뿐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천사들을 보내어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알리시고, 예수님께서 친히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 위로해 주심으로 주님의 부활이 사실인 것을 확증해 보이신 것입니다. 막16:9-11에서 동일하게 증거함
예수께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부활사실을 알려 주시고 처음으로 만나 주신 것은 막달라 마리아가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부활의 첫 경험과 첫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11-13)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이 빈 것을 베드로와 요한사도에게 알린 후 다시 무덤으로 돌아와 무덤밖에 서서 울며 구푸려 예수께서 계시던 무덤 속을 들여 다 보고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빈 무덤을 확인하고 곧 돌아갔지만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크고 진실하였기에 그곳을 차마 떠나지 못하고 울고 있었던 것입니다.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함께 다른 일을 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18절에서 우리들이라 하지 않고 ‘내가 주를 보았다’고합니다.
혼자 무덤으로 다시와 자신의 안타까움을 눈물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시신조차 없어진 무덤에서 안타까움과 사랑하는 이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슬픔이 뒤범벅이 되어 한 없이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혀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마음의 무게가 실린 사랑이라야 참되며 그것이 행함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경건이든 사랑이든 봉사든 헌신이든 감사든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나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중심을 달아 인정하고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가 참으로 주를 사랑한다면 우리 마음의 무게가 그분에게 쏠리게 될 것이며, 거짓 없는 행동으로 나타나게 될 줄 믿습니다.
12-13절에서 주를 간절히 사모하는 막달라 마리아가 주님을 처음으로 만나는 첫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여인들도 천사를 만난 것은 사실이나 (마28:10, 눅24:1-8) 예수께서 자신을 제일 먼저 나타내 보이신 것은 막달라 마리아라고 증거(막16:9-11)합니다.
주의 제자들도 만나지 못한 부활하신 주님을 막달라 마리아 홀로 만났다는 사실을 통해서 주께서 자기를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은 교회 안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직분이나 영향력의 비중 따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고 다만 주를 사모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와 주를 향한 사랑의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을 찾아오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주를 간절한 마음으로 사모하는 자는 반드시 주를 만나는 은혜로운 경험을 하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은 우리와 동떨어진 곳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 계시다가 우리가 간절히 사모하고 찾으실 때 언제든지 응답하시고 찾아와 위로해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은 어디서든 언제든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부르짖어 찾는 성도가 있는 곳이라면 반드시 주님께서 찾아와 만나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렘 29:13 “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는 말씀처럼 주를 간절히 사모하고 찾아 반드시 주를 만나는 은혜를 체험하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부활의 첫 경험과 첫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둘째로 살아계신 예수만 찾으라.(13-14)
13절에서 막달라 마리아가 천사들을 만났음에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사람이 천사를 만난다는 것은 대단히 놀라운 일이며 무섭고 두려운 입니다.
그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면서 또한 두렵고 떨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두 천사가 찬란한 옷을 입고 있어 천사임을 분별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막달라 마리아는 놀라지도 두려워 떨지도 않았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천사고 뭐고 구별할 틈도 없고 상관할 겨를도 없이 오직 그녀의 마음 전체가 예수님에게만 집중되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실한 성도란 자신의 관심을 온통 예수님에게만 집중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한 마디로 예수밖에 모르는 사람, 살아도 예수를 위해서 살고 죽어도 예수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 예수에게 미친 자로 비치는 자들이야말로 진실한 그리스도인 바로 예수쟁이인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 볼 때 그들은 세상을 거스려 그리스도만을 따르는 자들이었기에 뭔가 미친듯이 보여 멸시하는 뜻으로 예수쟁이라 합니다.
학문을 하든, 예술을 하든, 운동을 하든, 그일에 미쳐야 자신이 추구하는 최고의 경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진실한 성도도 예수만 바라보고 주님에게만 관심을 집중할 때 세상의 유혹이나 위협에도 초연하게 신앙의 길을 걸을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면서 온통 모든 관심은 돈과 명예 권력에 쏠려 있다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인도 아니요 세상 사람도 아닌 반거챙이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식적인 종교인이 아닌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살아계신 예수님만 찾고 구하는 성도가 되시기 원합니다.
14절에서 막달라 마리아가 자기 앞에 서신 예수님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사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변형된 몸을 가졌기 때문에 마리아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고,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도 알아보지 못햇던 것입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이 예수님을 산자로 여기지 아니하고 죽은자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예수님이 죽으셨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자신들 앞에 나타나시리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막상 나타나셔도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시리라 는 약속을 철저히 믿지 않았기에, 예수님이 다시 사셔서 그들 가운데 나타나셨음에도 불구하고 영안이 가리워져 예수님을 다시 알아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누구든지 에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찾거나, 죽었다고 생각하면 예수님을 다시 만날 수 없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처럼 예수님을 다시 만나는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살아계신 줄 믿고 예수님을 산자 가운데서 찾아야 합니다.
산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으면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천사들이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일로 근신하는 여인들을 향해 눅24:5에서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합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는 사람은 결단코 주님으 발견하거나 만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찾아야 할 예수님은 죽은 예수가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님을 찾아야 만나고 찾을 수 있을 줄 믿습니다.
부활의 첫 경험과 첫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셋째로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라 (15-18)
15절에서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마리아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동산지기로 착각 합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죽은 예수님의 시체를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기에 살아계신 예수님이 지금 자기에게 말하고 있다고는 꿈속에서라도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죽었다는 고정관념이 편견이 그녀의 영안을 열리지 못하게 막고 있는 장애물이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하면서 기도 중에 말씀을 읽는 중에 예배 중에 삶 속에서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고도 영안이 닫혀 예수님을 알아 뵙지 못하는 송구스러운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자 바라는 예수 나의 이상형인 예수의 이미지에 그분을 맞추려 하지 말고 우리에게 오시는 그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야 될 줄 믿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오시든 그 모습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때로는 배고픈 노숙자로 오실 수 있고, 때로는 헐벗어 떨고 있는 자로, 때로는 주태배기로 우리에게 다가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프란체스코는 한센병 환자를 지나쳐갔는데 지나치고 난 다음 그 한센병 환자에게서 예수님의 모습을 발견하고 다시 돌아가 키스를 하고 회개한 후에 청빈, 겸손, 사랑, 평화를 실천하는 예수의 기사가 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평범한 이웃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시고 계십니다.
우리의 고정관념이나 편견으로 살아계신 주님을 영접하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끊임없이 우리를 만나시기를 원하시고 우리에게 명하시면서 주님의 명령을 이루라고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최대 관심사는 언제든지 영혼들의 구원에 있었으며, 우리에게 영원한 주님과 구주가 되시는 줄 믿습니다.
16절에서 예수께서 마리아를 향해 [마리아야]라고 부르십니다.
평소에 예수님이자기를 부르시던 바로 그 음성 그 톤 그 음색이었기에 막달라 마리아는 자기를 부르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예수님이 자기 곁에 계셨지만 알아보지 못하던 막달라 마리아가 이제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알아보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간절히 찾고 구하는 근심에 쌓인 막달라 마리아를 주님이 직접 찾아 오셔서 부르는 것과 주님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마자 곧 알아봅니다.
우리 주님은 예수님이 택하여 구원한 백성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줄 믿습니다. 목자가 자기의 양을 아는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속속들이 알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아시며, 우리의 장점과 약점, 우리가 처해있는 형편, 우리의 실수와 범죄, 우리가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것, 우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 우리에 관해서 그분이 알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논 상대가 필요할 때, 적절한 도움이나 지혜를 얻고자할 때,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 그분께 나아가야 합니다.
18절에서 막달라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재차 달려가서 자신이 주를 만난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막달라 마리아가 힘써야 할 일은 ‘주의 명령을 수행하는 일 즉 주님께서 내가 다시 살아났고 갈릴리에서 만나리라한 말씀을 제자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수 많은 백성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될 일은 부활의 주님을 전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교회와 성도가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일은 복음을 폭넓게 전하여 많은 이들로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 정령숭배자들. 이교도들 중에도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은 반드시 있습니다.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전할 각양각색의 방법을 다각도로 총동원해야 합니다.
기쁜 소식 즉 복음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중지해서는 안 됩니다.
진리를 말씀을 듣는 순간 들으면서 그대로 옮겨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수많은 여인들 중에서 주님께 택한 백성이 되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으로 만나는 귀한 경험을 하게되어 충성된 일군 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내 인생의 주님과 구주가 되신다면 그가 어떤 조건을 가진 사람이든 반드시 성공한 인생을 살게되고, 주께서 귀히 쓰시는 일꾼이 되지만, 조건이 탁월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모른다면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을 귀히 여기고, 그 분과의 올바른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될 줄 믿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 합니다.
부활의 첫 경험과 첫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11-13)
둘째로 살아계신 예수만 찾으라.(13-14)
셋째로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라 (15-18)
우리 주님을 간절히 찾고 사모하며 살아계신 예수님을 찾게되면
반드시 기쁜 소식이 함께 하실 줄 믿고 감사하며 부활의 첫 경험에 동참하며 올 봄 첫 부활 주일을 맞이해 모든 영혼들이 은혜와 성령충만함을 받으시길 축원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