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은 한미반도체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동향을 보면 12만원에서 9만원 선으로 털썩 주저앉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엔비디아의 영향으로 주가가 휩쓸려 내려가는 중이고요
자... 문제는 한미반도체가 과연 다시 반등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현재 트럼프 관세 때문에 기술주에 대한 투심은 상당히 위축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특히 AI관련주들을 상당히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AI가 새로운 산업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에 그동안 큰 폭으로 관련주들이 상승해왔습니다.
실제로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도 크게 늘린다고 밝히기도 했고요.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 임차 2건을 취소하면서 AI투자 과잉설이 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AI에 대한 거품설까지 나오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흔들리면서 투심이 악화되고 있죠.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서 모바일 시대를 예측하지 못한 전적이 있습니다.
이에 시장은 AI에 대한 근본적인 우려보단 트럼프와 머스크의 행보에 따른 정치적 문제로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한미반도체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은 아직도 충분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AI가 산업, 의료, 교육,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실적은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다만 다시 반등하기 전까지.... 바닥이 어딘지 찾을 수 없으니 패닉셀링과 영혼의 물타기가 계속해서 반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