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사랑하고 싶거든
김옥춘
가까이서 봐봐! 집중해서 봐봐! 작은 풀꽃도 아주 크고 신비롭고 아름답단다.
가까이서 봐봐! 집중해서 봐봐! 평범한 사람도 아주 훌륭하고 고귀하고 존경스럽단다.
사랑은 그런 거야 가까이서 보는 것 집중해서 보는 것 접사기능 같은 것
운명적인 사랑은 그런 거야 어느 날 갑자기 보이는 거야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네가 보이는 거야
사랑해야 하거든 사랑하고 싶거든 가까이서 봐봐! 집중해서 봐봐! 내가 네가 가장 큰 사람이야 내가 네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야
가까이서 봐봐! 집중해서 봐봐! 작은 풀꽃도 우주를 품고 있고 평범한 사람도 우주의 정기를 다스리고 있단다.
2007.9.16
| 내 하루의 기도
김옥춘
누구에게나 좋은아침이길 누구에게나 살만한 오늘이길 누구에게나 일할 수 있는 하루이길
오늘 하루 단 한 사람도 억울한 사람이 없길 오늘 하루 단 한 사람도 억울함으로 분노하는 일이 없길 오늘 하루 단 한 사람도 일을 찾지 못해 가슴을 다치는 일이 없길 오늘 하루 단 한 사람도 업신여김으로 자존심 상하지 않길
누구에게나 따뜻한 저녁이길 누구에게나 행복한 하루였길 누구에게나 쉴 수 있는 밤이길
일 할 수 있는 당신 사랑할 수 있는 당신 일 할 수 있는 나 사랑할 수 있는 나 우리의 일과 사랑을 위해 아침을 기도로 엽니다.
일 할 수 있는 축복 사랑할 수 있는 은혜 오늘의 일과 사랑을 감사하며 하루를 기도로 닫습니다.
일 할 수 있는 오늘을 축하합니다. 사랑할 수 있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20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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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기도
김옥춘
기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지!
종교?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지!
방법이 달라도 사랑을 하지 종교가 달라도 기도를 하지
방법? 감사하는 거지!
애걸? 복걸? 기도 아니지!
기도는 감사한 마음으로 채우는 거지! 종교는 넘치도록 채운 사랑을 나누는 거지!
2007.10.12
| 친구를 찾습니다.
김옥춘
차한잔나누는시간이 아깝지 않을 거리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친구라는 이름으로 보고 싶은 사람으로
이야기를듣고 웃을 수 있을 만큼의 말과 생각이 통하는 또래로 네가 왔으면 좋겠어. 친구라는 이름으로 좋은 사람으로
차 한 잔을 함께 마시고 싶은 너였으면 좋겠어. 밥을 함께 먹고 싶은 너였으면 좋겠어. 그런 끌림이었으면 좋겠어. 그런 매력이면 좋겠어.
어쩌면 홀로인게 상처 입지 않고 더 행복할지 모를 세상살이에서 두려움 없이 믿음과 존경과 예의로 다가설 수 있는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친구라는 이름으로 소중한 사람으로
차 한 잔 나누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거리에 있어 줘 친구로 보고 싶은 친구로
말하고 싶은 또래로 가슴을 열어줘 친구로 소중한 친구로
200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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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를 행복하게 해
김옥춘
궁금했어. 온종일 너의 하루가 너의 안부가
네가 행복할 땐 그랬어. 네가 평안할 땐 그랬어.
불안했어. 온종일 나의 하루가 나의 가슴이
네가 고통스러워할 땐 그랬어. 네가 아파할 땐 그랬어.
기다렸어. 날마다 너의 수다를 너의 인사를 행복할 땐 평안할 땐 수다스러우니까 인사가 다정하니까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네가 평안했으면 좋겠어. 너의 인사가 너의 수다가 나를 행복하게 해
궁금했어. 날마다 너의 행복한 하루가 너의 평안한 안부가
불안했어. 때때로 너의 하루가 평안하지 않을까 봐 너의 가슴이 행복하지 않을까 봐
사랑해 너는 나를 행복하게 해 안심할 때도 걱정할 때까지도
2007.10.16
| 상처받은 날
김옥춘
나의 한 마디가 누군가의 하루를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나의 한 마디가 누군가의 하루를 맑게 할 수 있습니다.
나의 한 마디가 누군가의 가슴을 무겁게 할 수 있습니다.
나의 한 마디가 누군가의 몸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한 마디에 온종일 몸이 아플 때 온종일 몸과 마음이 무거울 때 누군가의 하루를 무겁게 하지 말자고 조심하기로 했습니다.
나 오늘 상처받았습니다. 말 한마디에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멍 하나 들지 않고 상처받았습니다.
오늘 몸이 몹시 아팠습니다. 오늘 마음이 몹시 무거웠습니다. 오늘은 아픈 나를 보며 나를 반성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아픈 나를 보며 다짐하는 날입니다. 내 입으로 고운 사람의 가슴에 상처 내는 일 없도록
오늘은 상처받은 날입니다. 오늘은 일과 일상에서 사람을 존중하는 법 배우는 날입니다.
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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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가족 김옥춘 안부라는 것이 가슴만 아팠습니다. 안부라는 것이 머리만 아팠습니다. 2007.10.22
| 오늘은 김옥춘 취했습니다. 커피 한 잔에 커피 한 잔의 향기에 취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말 한마디에 당신의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오늘은 그렇습니다. 사실은 매일 그렇습니다. 취하고 싶은 오늘입니다. 사실은 그렇습니다. 매일 사랑을 기다립니다. 당신을 기다립니다. 행복하고 싶은 오늘입니다. 취했습니다. 취하고 싶습니다. 사랑받고 싶습니다. 따뜻하고 싶습니다. 나도 사랑한다고 말 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그리고 내일도 20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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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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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