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안간 만났으니 번개 만남
프라움 레스토랑
약속했던 점심에는 손님이 많아서 예약을 못했다며 저녁에 만나잖다.
서로 바쁘니 말 나온 김에 봐야지 미루면 보기 힘들어져서 번개로 만나자고 했다며
경치 좋은 이곳에 초대하고 싶었단다.
그녀의 차에 오르자마자, 준비해 온 예쁜 색색의 국화꽃 꽃다발을 안겨준다.
국화향기에 가을을 느끼다.
프라움 레스토랑 내부
레스토랑에서 잠실 롯데 타워가 보인다
악기 박물관
초대받은 레스토랑은 처음이지만 악기 박물관은 오래전에 시댁 당숙네 아가씨 혼사가 있었던 곳이었다.
오래전 그 당시 파격적인 결혼식에 완전 축제 분위기에 젖어 즐겼던 기억의 장소,
신부의 피아노 연주와 양가에서 여러 가지 악기 연주로 흥을 더한 혼인식이었다.
바로 그 장소인 것을 도착하고 알았다.
그때는 가족들과 급히 귀가하느라 제대로 못 봤다.
박물관 곁의 산딸나무
포토 죤에서 친구와 함께 추억을 새긴다.
잔디밭과 연결된 야외 장소, 쉴 곳이 많다
레스토랑의 옆문, 장미가 그림이다
2021년 10월 4일(월) 5시쯤 ~ 8시
식사하며 내다보이는 잔디밭과 강물~
물 멍이 가능한 곳에서 담소를 나눴다.
우리는 그때가 좋았었다며 MT 다니던 얘기도 하면서 멤버들이 정말 좋았었다는 등 즐거웠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초대해 준 친구는 코스요리로 하자고 졸랐지만, 아는 사이에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주문하자고 내가 우겼다.
메뉴
조명이 켜지기 시작한 실내와 야외
편백나무 사이로 보이는 식사 중인 사람들
비가 내리고 있다.
유리창으로 흘러내리는 빗방울이 나를 밖으로 부른다.
역시 우산 속에서 보는 비가 좋았다.
창밖의 쏟아지는 비를 배경으로 한 여인
곳곳에 쉴 공간이 널려있다.
실제로 석류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프라움 레스토랑 이탈리아 음식
전화 0507 1403 7000 예약 필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756
영업시간 11: 30~ 21: 30
(주문은 20:30까지만 받는다.)
브레이크 타임 없다
매일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브런치 타임 (화요일은 제외)
화요일 영업시간 11:00~ 21:30
15:30~ 17:00 브레이크 타임
화요일엔 파스타 50% 가격 인하
김영희 기자
첫댓글 와~ 어쩜 이리 사진도 화보처럼 잘 찍으시는지… 역시 기자님!
좋은 사람 옆에 좋은 사람^^
과찬이십니다~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분위기 짱~~
낮에도 멋지겠지만 밤이라 더 운치있고
고급진 음식~~
휘리릭~~
선생님 부럽습니다 👍 😂 😍
어둠과 비가 한몫했습니다ㅎ
와! 멋진 곳 꼭 가보고 싶군요!
분위기에 한껏 취한 김기자가 보이네요~^^
앗! 들켜버렸네요~
오늘까지도 취해서 제정신이 아닙니다ㅎ
기억하세요^^
화요일 파스타 50% DC
강가 옆에 자리한 남양주 프라움 레스토랑
그곳은 사람들이 낭만처럼 즐기는 곳이죠.
좋은 곳에서 즐김하고 오셨네요.
번개처럼 만나고 번개처럼 리뷰 기사 쓰시고 대단하시네요.
네~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원한 바람 잘쏘이고 오셨네요. 멋져요
감사합니다^^
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듯한데
멋진데를
지나쳤네요.
다음에 찜장소
공유감사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