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삼성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감동깊게 보고
기회되면 영화로 다시 싶었는데, 신사역1번출구 옆에 있는 브로드웨이극장에서
25주년 기념 실황공연을 영화로 상영하기에 어제 다녀 왔습니다.
36패널의 음향이 현장음을 그대로 전하고, 영화만의 카메라가 배우들의 숨소리 땀방울까지
보여줘서 더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초연 당시의 로얄 알버트 홀에서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소품이
최고의 배우들과 어울려 최고의 뮤지컬을 선사합니다.
안보신 분들은 시간내시어 꼭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첫댓글 꼭 보겠습니다
말로만 오페라의유령 들었는데 꼭 한번 볼께요
이번에는 서울에서만 상영을 하네요
전국을 돌면서 상영하니까 언젠가 부산에서도 상영할 겁니다.
저는 공연장에서 볼 때보다 영화관에서 본게 더 좋았습니다.
기회되시면 꼭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