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날 기념 제8차 전국 동시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전주시지부(지부회장 지모또 유끼꼬, 이하 여성연합)는 26일 오전 한옥마을 일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주년 유엔의 날을 기념하여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을 실시했다.
여성연합은 통일부 사단법인이자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포괄적협의지위 기관으로, UN SDG(지속가능발전목표) 13번 목표인 ‘기후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하나뿐인 지구, 한번뿐인 지금’이라는 이름 아래,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0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주일간 전국 202개 각 지부에서 2,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에 동참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지금까지 약 14,700여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연합 회원들은 지구가족사랑 1% 돕기 운동 바자회, 불우 이웃 돕기 모금 활동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지모또 유끼꼬 여성연합 전주시지부 회장은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기에, 더 많은 이들이 이 활동에 동참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동 한옥마을상인회 회장은 환경을 지키는 운동에 함께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전북도민일보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