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돼지국밥집을 찾을 수 없으나
부산 경남지방에서는 서민 음식으로서
돼지국밥집이 꽤 인기가 있다.
원조가 밀양돼지국밥집이라고 들은 적이 있지만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6.25사변때 피난와서 먹을게 별로 없을 때
돼지고기를 넣고 국밥을 끓여서 여럿 나눠 먹다가
어느 식당에서 손님들을에게 판매를 한게 효시가 됐다고 한다.
어제 진해 강의를 나갔다.
저녁때라 진해해군체력단련장(골프장) 인근에 있는 칠봉돼지국밥집에
차를 길가에 세워놓고 한그릇 주문했다.
여남은평 되는 홀에는 방안과 테이블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돼지국밥을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맛있게 먹고 있었다.
친구라도 있고 시간이 있으면 돼지수육 한접시에
소주라도 한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강의시간도 바쁘고 또 차를 운전해야 되기 때문에
목구멍으로 침만 꿀꺽 삼키고 참았다.
부산에서 진해 넘어가는데 과속카메라를 세어 보니
열두군데나 지키고 있었다.
아직 내비도 없이 다니려니 내리막길 같은데서는
까딱 잘못하면 과속으로 찍히게 돼 있어 신경이 쓰였다.
그래도 다른 차들은 용케도 시속100km이상 쌩쌩 달렸다.
첫댓글 돼지국밥도 예날 검은 부억칼로 살점 푹푹 크게 살점썰어것으로 한게 맛었어 요즘 기계로 잘게 썰어것 국물맛이 별로 수육한접시에 풋고추 막장에 소주한잔
남마담 위장은 각국 음식 흡수 잘하니 대단하오
저녁에 인도양 마다가스칼 섬 위쪽 위치한 세이셀제도(당시인구7만명) 마해항kbs2에나오던데 세계3번째 살고싶은곳이라 잡지에오르던데72년도 참치마선안되 기름보급 받어려갔는데 당시영국령이라 매립해 비행장도 만들고그곳은 성냥공장도 없어 수입하던데 영국넘들이 입항시 상어지느러미말리면생기는 벌레까지 소독하던데 당시카바레.디스코클럽도 영국에서도입되 있던데.섬 한바퀴 택시대절해 돌고 저녁에는 그런곳 회포 풀곤 하였는데 요즘 그곳갈려면 여비가 만만 찮아.영수친구가 몇년전 갔다온 것 같은데.당시는 입항하면 관광보담 회포푸는것에 몰두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