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심리학과 의학은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인간은 감각을 알아차리는 과정에서, 본능적으로 신체적 반응과 함께 정서적 반응을 하게 됩니다.
다미주 신경 이론은 이러한 몸과 마음의 연결성을 중심으로 트라우마를 치유합니다.
건강한 신체는 뇌가 의식적으로 관여하지 않아도 정서적 반응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극을 받게 되면 신경계가 기울어졌다가도 다시 기본선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심한 자극을 받게 되었을 때는, 신경계가 회복되지 못하고 만성적으로 한 쪽으로 기울게 되어 외상 후 스트레스가생기게 되기도 합니다.
신경계가 한 쪽으로 과도하게 기울어져 있을 때 뇌는 현실적인 위험과 머리 속의 위험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고, 불안, 공황발작, 분노 폭발, 과다 경계, 멈추지 않은 생각 등의 반응을 보입니다.
트라우마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이의 보호자라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몸과 마음 회복하기
1. 아이와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아이와 눈을 마주치는 것, 아이의 소리에 적절히 반응하는 것, 아이와 마주보고 앉아 같은 행동을 하는 것 등의 신체적/정서적 교류는 아이가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은 안정적인 관계는, 아이가 외부의 자극을 받았을 때 적절한 신경 반응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불안한 마음을 안정 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트라우마는 신경 반응을 얼음 상태로 만들거나 각성 시킵니다.
때문에 한 쪽으로 치우친 신경 반응을 안정화 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경 반응의 안정화에는 좋은 기억 떠올리기, 따뜻한 물건 안고 있기, 블럭 쌓기, 공간 느끼기 등이 도움이 됩니다.
3. 현재에 초점을 둘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트라우마는 이전에 경험했던 사건의 충격으로부터 두려움, 공포, 불안한 정서를 기억하고 느끼는 것입니다.
때문에 아이가 현재의 경험하는 사건들이 주는 감각들로, 건강한 신경 반응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지, 몸 어디에서 그것을 느끼고 있는지, 대상이 가진 특징과 감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보호자와 함께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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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4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29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d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참고문헌
이경희. (2020).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소매틱 익스피리언싱 (Somatic Experiencing®)의 신체적 함의 - 다미주 신경이론 중심으로 - . 무용역사기록학, 59, 97-119.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정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