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송되어야 할 사람
민변이 북한에 억류되었던 한국계 미국인 세 사람이 석방된 기쁨에 재를 뿌 렸다. 2년 전에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가 집단으로 이탈해서 한국에 입국한 13명을 북송하라는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한국이 이들을 '납치'해 왔다 따라서 한국도 납치 국가이므로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의 송환을 요구할 자격이 없다는 '변론'인 모양이다.
난 솔직히 우리나라 국정원이 몸성한 젊은이 13명을 중국에서 납치해서 한국까지 데려올 힘이 있을 것 같지 않다. 게다가 북한의 '거물'도 아닌 그들을 애써 납치해올 이유도 없지 않은가? 근자에 북한의 고위층 간부들도 속속 망명해오고 있고 자발적으로 목숨 걸고 넘어오는 탈북자들도 감당하기 버거운 지경 아닌가?
그들이 탈북할 의사가 없었다면 중돟이탈이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았겠는가? 그래도 그들 중에 2년 사이에 남한사회에 환멸을 느껴서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편안 하고 자유로운 기자회견을 통해서 다시 선택하도록 해주는 것에는 찬성이다. 그러나 북한이 어떤나라인 줄 알면서 13명 전원의 북송을 요구한다는 것은 잔학한 반인류적요구 이다. 이들 중에 누구라도 귀환한다면 잠시 선전용으로 활용되겠지만 일생 의심과 감시에 들볶이며 지옥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북송 재일교포의 북한에서의 삶을 소재로 한 이성아씨의 소설을 보면 북한은 그렇게도 감언이설로 유인한 귀포들을 '반쪽바리'로 능멸하며 옥죄이고 따돌린다. 북송 동포는최하층민이 되어 추위와 가난 배고픔 속에서 작업 노동 일 동원 노동 작업 일의 무한 반복에 골병들고 끝없는 자가비판을 통한 '인간개조'의 강요에 마음도 병든다. 북한이 그토록 엄격한 '성분' 검사를 통해 선발했던 '미녀 응원단'도 자본주의에 물들었다는 혐의로 몇년 동안 20명이나 사라졌다지 않는가.
그러니 이번에 그 13명 중에 북한으로 귀한을 원하는 자가 있다면 '민변'이 집단으로
그들과 함께 북으로 이주해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이 북한 당국으로 부터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감시해주면 안심되지 않겠는가 ? 동시에 그들의 민주적 신념과 열정으로 북한 수용소 억류자들도 해방시켜주어서 '민변'은 노벨평화상을 받고 남한은 평화를 얻게 되면이 아니 좋은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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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泉 池古瓮
첫댓글 민변, 민노총, 전교조. 정의구현 사제단. 민불련, 기타 등등 진정 이적단체들-
민변 좇도 모르는 자들이 입벌리고 아무말이나... 변호사 자격이 박탈되어야 되지 않을 까... 참 이상한 사람들... 대한민국을 떠나거라...
그렇지유 혹시 그들 아버지 할아버지는 6.25때로 엄어오지 않았는지 전부 '배반자'고 '매국노'요 죄인 6.25때 함에서 피난왔어유 '배반자'고 '매국노'요 어찌할거유 민변 아저씨 아줌씨들 '배고품'과 '인권'알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