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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전 세계 192개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한 ‘Rumavi Global Relocation Index 2026’에서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s) 부문에서 세계 3위, 은퇴자 부문에서 세계 4위에 선정되었다.
태국 정부는 이번 높은 평가에 대해, 태국이 거주 및 근무하기 좋은 곳일 뿐만 아니라 단기 휴가지로서도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홍보했다.
태국은 평가에서 물가 부담 능력, 통화 및 은행 시스템, 디지털 인프라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또한 의료 서비스의 질과 의료 서비스 이용 비용 부문에서 각각 78점을 받았다.
태국 정부 대변인은 “목표는 단순히 전 세계 사람들이 태국을 방문하고 싶어 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방문할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더 오래 머물고 싶어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디지털 노마드에게 세계 3위, 은퇴자에게는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태국은 이러한 기회를 소득 창출과 경제적 가치 증대로 연결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 노마드’란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와 인터넷만으로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 말은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Nomad)'의 합성어로, 특정 직업이라기보다는 일하는 방식에 가깝다. 카페, 공유 오피스, 해외의 휴양지 등 인터넷이 되는 곳 어디서나 근무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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