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hygall.com/472572814
가톨릭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성모 마리아가
아기예수를 예루살렘 성전에 바친걸 기념하며 촛불을 밝히는
"Candlemas성촉일" 행사를 열었음.
그리고 고대 유럽에선 만약 이 성촉일 아침에
ㅡ햇볕이 비친다면 겨울이 오래도록 계속될것이고
ㅡ쨍한 햇볕없이 흐리다면 봄이 금방 찾아올것이다
라는 미신이 있었음.
독일은 이걸 자기식으로 독특하게 바꿨는데,
바로바로 오소리가 등장함.
오소리가 성촉일 아침에 굴에서 나왔다가,
ㅡ 햇빛으로 생긴 자기 그림자에 깜짝 놀라 다시 굴로 들어가버리면 = 4주동안 겨울이 지속된다
ㅡ 그림자가 없어 오소리가 마음놓고 바깥으로 나오면 = 봄이 평소보다 일찍 찾아온다
이렇게 바꿔버림ㅋㅋㅋㅋ
원래는 겨울잠 자던 곰이 깨서 나오냐 안나오냐로 하던거였는데,
위험하고 곰 수도 적어져서 오소리로 굳어짐
어쨋든 이 전통미신은 계속 전해지다가
미국의 독일계 이민자들도 이걸 현지화해 적용했음.
미국에 흔한 그라운드호그(마못 일종)가
자기 그림자를 보고 놀라 들어가면 겨울이 6주 계속된다
로ㅇㅇ!
독일계 이민자 농부가 특히 많았던 펜실베니아에서는 이 사실이 신문에 적힌후에
1887년, 펜실베니아 펑스수토이에서
공식적으로 첫번째 "그라운드호그 데이"가 열렸고,
이때부터 "그라운드호그 데이"는 북미 전 지역으로 퍼졌음.
펜실베니아 펑스수토이의 행사는 원조(?)답게
북미지역에서 가장 큰 그라운드호그 데이로 유명하며
"필"이라고 불리는 주인공 그라운드호그는
"맨처음 그라운드호그데이의 걔다!"라며 전통성을 주장하고있지만
사실 수명이 짧아서 원조 걔가 아닌건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모두 아는 사실이지만 귀엽고 사랑받으니 그냥 그렇다고하자ㅎㅎ 정도...
똑똑똑 필아 얼렁 나와
(부담)
특히 유명 영화에서 이 "그라운드호그 데이"가 배경으로 나와
영화팬들이 엄청나게 몰리는데,
바로 그 유명 영화....
타임리프물의 정석..
90년대 전설적인 코미디...
사랑의 블랙홀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귀여워
ㅎㅎㅎㅎㅎㅎㅎㅎㅎ신기하다 너무 ㄱㅇㅇ
우리나라도 있어. 춘분에 날씨가 흐리면 풍년, 맑으면 흉년.
재밌다 ㅋㅋㅋㅋ 이런 글 좋아 고마워 여샤
씹는모습 너무 웃겨 촵촵촵촵
너무 귀여운 정보다 고마워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