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비코리아 - 먹거리가 있다 - 리딩투자증권
결론: 투자 매력 보유
동사의 2014년 예상 PER은 7.3배, 내년 6.4배로 당사 Top picks는 아니지만투자 매력을 보유했다고 판단된다. 그 근거는 ① 중국 (N GMB), 러시아, 루마니아 등에 해외증설을 앞두고 있어 외형성장이 예상되고, ② 현재 시장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친환경차에 동사의 부품 (전동식 워터펌프)이 장착돼 관련 매출의 꾸준히 증가가 전망이기 때문이다.
제품의 매출 비중 및 기타 사항
동사의 매출 비중은 변속기 (spool valve 등) 부품이 40.5%, 샤시 (Tripod, steering joint 등) 부품이 19.8%, Engine (TIB 워터펌프 등) 부품이 25.3%, Bearing parts가 5.6%,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관련 부품이 8.8%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실적 추정에서는 향후 엔진 관련 부품은 소폭 감소, 샤시 부품 및 변속기와 기타 제품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수익성이 좋은 변속기 부품과 친환경차 관련 부품의 외형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해외법인 증설에 따른 외형 증가 예상
N-GMB (중국 소주에 위치, 지분율 100%)는 2014년 하반기부터, 러시아 GMB (지분율 100%)와 루마니아 GMB (지분율 100%)는 201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N-GMB의 경우, 중국시장에서 만도와 현대위아에 대한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타OE향 매출이 예상되는 러시아 법인의 경우, 이미 올해 5월 법인 설립을 마무리해 내부적으로 증설 진행 중이다. 신설 3개 법인의 단순 매출액 합계는 2014년 700억원에서 2015년 890억원이 전망된다. 중장기적으로 동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지역은 2016년까지 50개국 (vs 올해 36개국), 글로벌 조달거점은 13개국 (vs 올해 1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차용 전동식 워터펌프 매출 증가로 현재 시장의 관심에도 부합
최근 중소형자동차 부품주들 중에서 경량화와 친환경차 확대로 수혜받는 종목들은 프리미엄 받으며 거래되고 있다. 동사 역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장착되는 전동식 워터펌프 매출의 꾸준한 성장이 전망돼 중장기적 방향도 좋아보인다. 특히 2015년에 Avante HEV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련 매출은 약 100억원이 추정되며 중장기적으로도 타OE와의 거래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오이솔루션 - 빛으로 빚어내는 성장스토리 - 현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광트랜시버 전문업체인 오이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28,000원은 동사의 12개월 선행 EPS에 PER 14배 (해외 광트랜시버 관련
업체 PER 평균 20배를 30% 할인 적용)를 적용한 값이다. 통신장비업체는 성장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동사의 현재 상황을 냉철히 바라보자.
투자포인트 1. 주력시장의 높은 성장성
동사의 주력시장인 WBH (Wireless backhaul)용 광트랜시버 시장은 2016년까지 연평균 19% 성
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과 글로벌 무선통신 환경의 개선 영향
으로 WBH 관련 장비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투자포인트 2. 고객구조 다변화와 세계 최초 제품 개발로 경쟁력 입증
동사는 고객구조 다변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지금은 글로벌 Top 10 통신장비 업체 중 8곳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세계 최초로 양방향 전송 트랜시버 (‘08년)와 스마트 트랜
시버 (‘12년)를 개발한 이력이 있다. 이는 산업 내 동사의 경쟁력을 입증한다.
투자포인트 3.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 전망
산업 내 경쟁력, 축적된 영업실적, 신공장 완공 등을 바탕으로 동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당분
간 지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WBH용 광트랜시버 시장 내 동사의 점유율은 5.2%였
으며, 2016년에는 시장점유율 6.7%를 차지할 전망이다.
LG이노텍 - 분기 실적 모멘텀 지속 - NH농협증권
2Q14 매출액 +7% QoQ, 영업이익 +24% QoQ
2Q14 LG이노텍의 매출액은 1.56조원(+7% QoQ), 영업이익은 782억원
(+24% QoQ)으로 전망된다(기존추정치 매출액 1.53조원, 영업이익 657억원).
TV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 LED 부문의 Mix 개선으로 인한 수익성 향상, FCCSP의
점유율 확대 영향 때문이다. 당초 예상보다는 IT부품의 실적 개선 속도
가 빠른 반면, LED 부문의 개선 속도는 완만하다.
3분기 이후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모멘텀 본격화
주요 고객사가 3분기 중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동사의 카메라모듈 부문 매출이
전분기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2Q 586십억→ 3Q 719십억). 또한 캡티
브 고객의 스마트폰 판매량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IT 산업이
계절적인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분기 이익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8.5만원으로 상향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8.5만원으로 상향한다. 기존 PBR에서 PER로 목표주가 산정 방식을 변경하
였다. 이익모멘텀이 본격화되는 구간에서는 PER 지표가 주가 설명력이 더 높
기 때문이다. 목표 PER은 동사의 LED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던 시기인 2010
년 평균 PER인 28.3배를 적용하였다. 경쟁업체인 Cree 32.3배, 서울반도체
32.7배, Epistar 42.9배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아직 매력적인 가격에
있다고 판단한다.
대우증권 - 2Q14: 상품운용수익 개선이 이익 증가의 주요인 - NH농협증권
2Q14 Preview: 전년동기비 순이익 435% 증가
2분기 대우증권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 순이익 기준)은 387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435%급증할 것으로 추정한다. 실적개선의 주요인은 우호적인 금리 환
경에 따른 상품운용관련손익의 흑자 전환이다. 작년 2분기엔 미국의 갑작스런
Tapering 실시로 금리(국고채 3년물 기준)가 36bp 급등했으나, 올해 2분기엔
새로운 경제부총리 내정 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금리가 19bp 하락했다. 핵
심이익 부문에선 부진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전분기 대비 순이익
은 15.9%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는 이유는 ① 전분기에 발생한 포르투갈 채권
평가익 규모가 감소하고 ② 1분기에 집행되지 않은 광고비가 2분기엔 집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시장평균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한다. 금번 자료를 통해 FY14 순이익
추정치를 1,268억원으로 16.5%증가했으나, 적정 목표주가는 9,7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7.8%로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적정 목표주가는 14F
BPS 12,660원에 Target PBR 0.76배를 적용했다. Target PBR 0.76배는 지속
가능 ROE 3.3%에 Implied Cost of Equity 4.3%를 나눠 산출했다. 다만, 단기
적으로 금리여건에 따라 오버슈팅은 가능한 국면이라 판단하며 트레이딩 관점
의 접근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