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쳇!! ㅡ_ㅡㆀ
드디어 돌입 삼일째..ㆀ 주위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ㆀ
"어? xxx !! 쫌 오래가네??"
물론 이것은 우리반 젓가락시스터즈의 말이다..ㅡ_ㅡ#
(※역자주 : 젓가락 시스터즈에 대해 알고시프면
●안빼면 호적에서 파라!! ㅡ_ㅡ^● 로 글쓴이
검색해볼것..)
재수없는 것들..빠직 ㅡ_ㅡ####
그리곤 이렇게 말한다..ㆀ
"너 한 5xkg 나가지 않아?? 5kg만 빼면 되겠네.."
훗~♡ 날 그렇게 슬림하게 봐주다닛!! 크크크..
쪽팔린다..ㆀ
진심인지 가식인지 위론지..알순없지만..ㅡ_ㅡ
그 젓가락행진 대열에 끼려면..
적어도 두자리수는 뺴야될것같다.ㅡ_ㅡㆀ
그것도 몰래..원래 조금은 날씬했던척 하며..
교복을 줄여도 옷 맵시가 안나니 원..ㅡ_ㅡㆀ 쯧
가끔이런생각도 한다..ㅡ_ㅡ#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80%가 보통이거나 말랐다.. 그런데!!! 그런데!!!
왜 그런 어려운 확률루 뚱이된게 난데!! 왜 나여야만 하는데!!
왜 내가 뚱한걸로 특별해져야 하는데!! ㅡ_ㅡㆀ'
난 정말 억울하다.. 나도 보통사람들처럼 마르고 싶다..
보통사람이 되는것이 나의 간절한 소망이다.. ㅜ_ㅜ ㆀ
아~ㆀ 내가 어제 젓가락 시스터즈에 대해 잘못 언급한게
있다.. ㅡ_ㅡ
162cm에 43kg이 아니구.. 164cm에 43kg이랜다..ㆀ
아니..!!! 무슨 난민도 아니고 한국이란 나라에서 ..
이렇게 마른 인간들은 방치해도 괜찮은 것일까???
역시 우리나라는 이래서 복지 국가가 못되는것 같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일기쓰느능데..쿡..
자자.. 이제 개소리 집어치고.. 오늘일을 훌터보자..
★아침 : 밥 반공기 , 두부조림 ㅡ_ㅡㆀ =약 250
★점심 : 뜨거운 물 , 뻥티기 한봉지= 약 70
★간식 : 양배추 샐러드 (드레싱 약하게)= 약 150
★저녁 : 밥 반공기, 두부조림4개, 연두부한모 ㅡ_ㅡㆀ
깻잎무침 약간 = 약 400
★운동 : 역 2개 사이 걷기 40분 정도..
9층까지 계단으로 올라오기.
저녁 먹은후 동네 한바퀴(이따 할것임
일기다쓰구)
윽!! 이런 ㅡ_ㅡㆀ 안되겠네.. 분명 3 : 3 : 2 랜는뎅..
안돼..이런..쯧..ㆀ 요요올까바 그래도 쪼금 더 먹어존는데..
좀 심한거 같다..쫌이따 공사장 둘레 한바퀴 뗘야지.. ㆀ
그리고 요즘 젓가락들 불리기는 성공적이다.. ㅡ_ㅡㆀ
크크크.. 오늘도 젓가락 한넘이(걔네집 슈퍼함) 금방울빵과
우유를 가져왔다.. 나는 젤 마른넘 아구를 잡고 우유와
금방울빵을 사정없이 넣어주었다..ㆀ
그래도 좋다고 먹는넘..!!! 그래.. 부럽다..계속 먹어라
그리고 저주도 잊지 않았다..크크크크크크
내 사젼엔 작심삼일이란 말은 없다...
이미 전교에 소문 파다하게 퍼졌다.. 이젠..
전교에 살 빼졌다는 소문을 퍼뜨릴 차례다..후후후
매일 아침 뻥티기를 들고오는 마당에 ㅡ_ㅡㆀ
선도들도 이미 다 알아버렸고.. 전교 주번애들도
다 알꺼다 아마.. ㅡ_ㅡ
뻥티기 들고 다니는 애 하면.. 쿡.. ㆀ
에씨 쪽팔려..ㆀ
난 진짜 이번에 안빼면 칼 물고 자살할거시다..
속목이라도 긋던가.. 진짜 ..
그렇게 죽으면 젓가락들을 쫓아 다니면서
음식을 가득먹여 비만으로 만들것이다..
이세상은 뚱한 사람이 살아가기 너무 힘든세상이다..
우씨..ㆀ
엄마한테 이미 선전포고했다..
나 이번에 진짜 안빼면 우리집 호적에서 파든 지우든..
없애든 맘대로 하라고.. ㅡ_ㅡ# 비장한 각오였다..
엄마는 열씨미 해보라고 했다..
그다음날 엄마왈 ,
" 호빵 3개 싸조??? 가꾸 가서 애들이랑 먹을래?"
쳇.. 죽구 싶다,,, ㅜ_ㅜㆀ
카페 게시글
초보일기장
Re:ㅎㅎ 님아. 넘 재미떠염.. 어케됐는지 자주 글올려주셈..텅ㅡ_ㅡㆀ』
이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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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
01.11.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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