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p>아직 캐나다 새내기예요.</p><p>다름이 아니라 제가 카페에서 시간 보내는걸 참 좋아하는데요.</p><p>캐나다가 워낙 땅덩이가 크고 그래서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공존하는 건 알겠는데</p><p>그래도 기본적으로 매너는 꼭 지키고 싶고 알고 싶어서요.</p><p>캐나다 카페 매너에 대해서요.</p><p><br></p><p>저는 캐나다에서 가끔 노트북도 하고 다이어리도 종이 짤라 붙이면서 꾸미고 쓰고 그러면서 시간 보내는데</p><p>라떼 한잔 시켜놓고 보통 한 2시간~3시간 정도 앉아있을 때가 많아요.</p><p>아, 참고로 시골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대도시까지도 아니라서 유동인구가 많은 편도 아니고</p><p>카페에 사람들이 꽉꽉 채워져 있는 그런 곳도 아닙니다.</p><p><br></p><p>카페에서 놋북 하는 사람들 엄청 많이 봤는데 (심지어 카드게임 하는 커플도 종종 봤음)</p><p>한국에서는 카페가 공부하는 곳이냐며 커피 하나 시켜놓고 웬종일 앉아있는건 비매너다라고 얘기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p><p>물론 대도시나 카페에 사람들이 엄청 붐비는 곳이라면 눈치도 보이고 여유롭게 시간 보내는게 좀 그렇겠지만</p><p>저 있는데는 그런것까지도 아니고 한데...</p><p>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카페라고 할 경우, 어디까지 허용이 되는걸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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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캐나다 카페 매너에 있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떠한가 궁금했었는데 카페 매장 외부에 차라리 딱 시간제한 알려있으면 들어가기전에 판단하기는 쉽겠네요. 제가 사는데는 소도시라 제한 두는 곳은 본적이 없는데 카페가 있는 지역이라던가 유동인구, 손님 많은지 등 알아서 좀 판단하고 앉아있는게 좋겠네요.
그렇군요. 미국은 오래 앉아 있으면 좀 눈치준다고 하더라구요. 음료 하나라도 더 시켜야 한다거나.. 그래서 혹시 내가 눈치없이 오래 앉아있었나 노파심에 ㅎㅎㅎ 카페 위치나 특성에 따라 알아서 판단하고 앉아있어야 하는 것 같네요 근데 오래 앉아 있는다는게 몇시간 정도 기준인지도 헷갈려요.
스벅같은 체인점이라도 전 사람많으면 자잘하게 쿠키라도 하나 더 사고 그래요. 스벅바리스타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 가게룰이 안사는 사람도 냅둔다는거지만 사람 꽉꽉 차는 시간에 사지도 않고 앉아있던지 아니면 몇시간째 죽치고 있으면 좋게 안보인다고 하던데요. 개인카페는 말할것도 없기에 오래앉아있을것같으면 간식거리라도 하나 더 삽니다
@모자쓴돼지저희카페는 점심시간에 브런치 이런것도 팔아서 엄청 바쁘기도했고 공부하러오거나 하면 근처도서관에서 하는게맞다고생각하더라고여 매니저가,, 그리고 그냥 나가라고 이런식으로말한건아니구요ㅠㅠ 더시키라는식으로 권유하는 식으로 많이말했어요.. 그리고 이게 카페룰이었고 손님들도 별로 기분나빠하는것도없었어요 그럼에도 레귤러가 많았거든요
![[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몇시간을 있던간에 아무도 신경 안써요ㅋㅋㅋ
네 맞긴한데 기왕이면 그래도 직접적으로 말하기 뭐한 예의나 룰은 항상 존재하니까요~ 그나라의 카페 매너도 궁금해서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 혹시 몰라 글 써보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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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재밌어요 카페에서 별별 진상손님들 많죠.. ㅠ 고생 많으셨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캐나다는 대체적으로 좀 관대한 편인가봐요.
오래 있어 미안해 지면 주스 한잔 더 시키세요 당도 채울겸....
ㅋㅋㅋ 평소에 당섭취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리~~ 오래있을거 같음 다른거 하나 시키는게 예의이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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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캐나다 카페 매너에 있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떠한가 궁금했었는데 카페 매장 외부에 차라리 딱 시간제한 알려있으면 들어가기전에 판단하기는 쉽겠네요. 제가 사는데는 소도시라 제한 두는 곳은 본적이 없는데 카페가 있는 지역이라던가 유동인구, 손님 많은지 등 알아서 좀 판단하고 앉아있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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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미국은 오래 앉아 있으면 좀 눈치준다고 하더라구요. 음료 하나라도 더 시켜야 한다거나.. 그래서 혹시 내가 눈치없이 오래 앉아있었나 노파심에 ㅎㅎㅎ 카페 위치나 특성에 따라 알아서 판단하고 앉아있어야 하는 것 같네요 근데 오래 앉아 있는다는게 몇시간 정도 기준인지도 헷갈려요.
스벅같은 체인점이라도 전 사람많으면 자잘하게 쿠키라도 하나 더 사고 그래요. 스벅바리스타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 가게룰이 안사는 사람도 냅둔다는거지만 사람 꽉꽉 차는 시간에 사지도 않고 앉아있던지 아니면 몇시간째 죽치고 있으면 좋게 안보인다고 하던데요. 개인카페는 말할것도 없기에 오래앉아있을것같으면 간식거리라도 하나 더 삽니다
그쵸. 원칙적으로는 어쨌든 카페에 앉아있는거면 거기서 음료 주문은 누구나 아는 기본이니까요. 근데 음료 하나 주문해놓고 어느정도로 앉아 있을 수 있는건지, 몇시간이 오래 라고 할 수 있는 기준인지 조금 애매하네요. 쿠키 하나 더 구입하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제가알바하던 카페는 음료 비면 나가라고했어요. 다시 주문하라고 하던가, 캐네디언이 운영하는 카페였어요 퀸쪽에.. ㅎㅎ..
헐? 거기가 어딘가요? 진짜 매너 없네요! 음료 다마셨다고 나가라는건 진짜 오바네요!
만약 기다리는 손님이 엄청 많고 테이블이 모자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면 또 모르겠는데(솔직히 이것도 오바임)
정말 어이없는 경우네요!
@모자쓴돼지 저희카페는 점심시간에 브런치 이런것도 팔아서 엄청 바쁘기도했고 공부하러오거나 하면 근처도서관에서 하는게맞다고생각하더라고여 매니저가,, 그리고 그냥 나가라고 이런식으로말한건아니구요ㅠㅠ 더시키라는식으로 권유하는 식으로 많이말했어요.. 그리고 이게 카페룰이었고 손님들도 별로 기분나빠하는것도없었어요 그럼에도 레귤러가 많았거든요
@💕 아 혹시 거기 샐러드바카페예요? 혹시 매니저 이름 ㅋㄹㅅㅊ?
카페마다 다르죠.
캐나다 카페는....미국은....하기에는 너무 ...
카페가 비어 있을때 3-5 기간 있어도 상관 안하겠지만, 사람들이 줄서서 자리 기다리는데 1시간 동안 식은 커피 자리에 놓고 차지 하고 있으면 실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