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면 제일 먼저 숙소를 잡게 되는데
저는 , 되도록이면 충분히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숙소를 예약하게 됩니다.
그래야 다음 날도 풀로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텔이나 모텔 혹은, Airbnb를 예약할 시 제일 먼저
우선시하는 항목입니다.
잠시 출장이나 볼일 보러 타지를 가면 숙소에 크게
집착은 하지 않는데 다만, 여행을 위한 숙소는 늘
안락한 곳을 찾게 됩니다.
이번 태국 여행에서도 방콕이나 파타야를 가면서
비교적 깨끗하고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에 초점을맞췄습니다.
그럼, 오늘도 태국여행 출발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상당히 청결해 보였습니다.
혼자 지낼 거라 충분히 공간이 넉넉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미난 건, 옆방을 같이 얻어 가족팀이라면 좌측 문을 열고
통하는 구조였는데 저는, 혼자라 저 문은 이미 잠겨있더군요.
구색은 다 갖춰져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전자레인지와 커피포트, 개인 금고함 그리고, 싱크대까지
마음에 듭니다.
수영장은 세개가 있는데 제 객실 바로 밑에 있어서
수시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영을 즐길 시간적 여유가 없네요.
들어와서 샤워하고 사진 정리하다 보면
금방 자정이 되어버려서 억지로 침대에 들어야만 했답니다.
망고스틴을 사 와서 객실에서 먹었는데
상당히 잘 익어서 달콤하네요.
설 익으면 떫고 무맛인데, 아주 잘 익은 망고스틴입니다.
냄새 하면 역시, 두리안이죠.
손님들이 간혹, 두리안을 가지고 들어오면
호텔 전체에 냄새가 돌고 돕니다.
그래서, 이렇게 두리안에 대한 경고판이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바라본 주차장입니다.
전체적으로 호텔이 상당히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태국에는 거리마다 들개들이 넘쳐납니다.
개를 묶어서 키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풀어놓다 보니,
로드 킬을 당하는 현장을 수시로 볼 수 있었습니다.
호텔전경입니다.
구는 약 6,600만 명입니다.
세계에서 50번째로 면적이 넓은 국가이며,
22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기도 하다. 수도이자 최대 도시는
바로 방콕입니다.
나중에 방콕 시내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태국 영토에는 대략 2만 년 전부터 인류가 거주하기 시작했는데,
타이족은 약 11세기 즈음에 당시 몽족과 크메르인들이 살고 있던
현재의 태국 영토로 이주해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서로 융합되며 풍요로운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태국은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행여 국제면허증을 가지고 운전을 하면
급작스러운 상황에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일어나 여행 기분을 망치게 됩니다.
특히, 젊은 한국 여행객들은 오토바이를 빌려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소형 면허를 여기서 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거리는 오토바이의 물결이라 한국인에게는 낯설어 사고를
많이 당합니다.
년간 3 모작을 하니, 당연히 쌀을 엄청나게 생산하여
수출을 하고 있으나, 국민들 수준은 아직도 낮은 편입니다.
태국 하면 생각 나는 게 바로 성전환수술입니다.
그래서 언니가 아닌, 형들을 자주 만나는데 저도
처음에는 잘 구분을 하지 못하겠더군요.
나중에 언니 형아를 소개를 하겠습니다.
한때, 영국과 프랑스에게 영토 일부를 넘겨주고 각종 해당 국가의
법령을 제정하였는데, 문제는 아직도 그 법령들이 존재하고
국민들이 불합리한 각종 법적 제재를 받는다는 겁니다.
도로를 가득 메운 차량들은 거의 다 일본제 차량인데
그 광경에 여행객들이 다 놀랍니다.
국민들 수준이 낮은데 어떻게 저렇게 많은
일본 차량들이 돌아다니는지 궁금해하는데,
오래전부터 일본 차량회사들이 태국에 공장을 지어
일본 차량을 생산하고 있는데 재미난 건, 태국 국민들이
그런 차량을 국산으로 알고 즐겨 타며 좋아한다는 겁니다.
로맛 국왕은 서양의 제국주의 위협에 대해 인지하였고,
이후에는 영국 정부에 사절을 보내 긴장을 완화하려 들었지만
그러나 이후 시암을 만만하게 보기 시작한 영국은
홍콩 총독이었던 존 보링 경을 보내 보링 조약을 시암과 맺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시암과 강제적인 불평등 조약을 맺기 시작하였으며
아직도 그 조약은 유효합니다.
재미난 건, 태국을 가운데 두고 영국과 프랑스가 태국을 완충지대로
조약을 함으로써, 유일하게 이 근처 다른 나라와는 달리
식민지배를 받지 않은 유일한 국가였습니다.
전 총리가 부정부패로 오랜 세월 동안 다른 나라로 도망을 가서
피신을 했었는데 , 이번에 국민들은 내막을 모르는,
왕의 허락하에 귀국을 하는 걸 보았는데
비행기에서 차고 있던 4천만 원짜리 시계를 풀고 거리에서 판매하는
아주 저가의 시계로 바꿔 차더군요.
공항에 환영인파가 딸을 비롯해 많은 군중이 몰렸는데
이는, 강력한 야당의 힘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딸이 총재로 있는 군소야당에게 힘을 실어줘 왕의
권력을 공공히 하는 데 이용을 하는 한국의 정치판과
유사했습니다.
군사반란죄로 미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전 보안사령관이 지난번에 입국을 하고 구속되었지만
바로 풀어주어 자유를 만끽하며 또 다른 정치 공작을 위해
그 한 몸 바치는 것 같더군요.
정권은 늘 이러한 일련의 모사를 꾸며 권력을 유지하나 봅니다.
선상파티를 하기 전 기념사진 모처럼 한 컷 찍었는데
제가 찍고도 오래간만에 찍는 거라 정말 어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