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환경일보가 주최하는 ‘기후위기 대응, 기상·해양·융합 세미나’가 ‘산은 바다를 그리고, 바다는 산을 색 입힌다’를 주제로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지난 1월 23일 14시~17시까지 열렸다.
세미나에는 강릉원주대 교수 및 학생(LINC 3.0 사업단 포함),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청년회, 국립생태원, 공덕포럼, 산림·해양 분야 관계자,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신일식 국립강릉원주대 LINC 3.0 단장과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어, 기상, 산림, 해양 정보교류 및 협업 추진을 위한 세미나 목적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단에 오른다. 기상 분야에서는 최재천(54회)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날씨와 기후위기(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양희문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은 ‘기후변화 시대의 산림과 산림과학’을 주제로 산림 분야 강연을 맡는다. 해양 분야에서는 이충일 국립강릉원주대 교수가 ‘해양생태계 서비스(태백산맥을 오르는 연어)’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전문가 토론에는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를 좌장으로, 김성균 환경일보 기획자문위원장(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임송택 ESG 코리아 사무총장, 김소연 가톨릭관동대 교수, 김승호 국립강릉원주대 교수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