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연못에서 집게벌레 비슷한 벌레가 보이길레 보이는 즉시 죽이고는 했는데.. 오늘 한시간 동안 자세히 살펴보니 10여마리가 보이더군요 일단 사진을 보시죠.
인터넷을 찾아보니 아무래도 뱀잠자리 유충인 듯 합니다. 생김새 부터가 채식주의자처럼 생기지가 않아서 이놈들이 물고기 치어를 먹어치우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잘못하면 연못에서 잠자리 유충만 죽어라고 잡아내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이녀석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연못 위에 그물을 쳐서 알을 낳지 못하도록 해야할까요?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잠자리 유충보다는 물방개 유충같은데요....
허걱! 물방개도 유충이 있었나요? 저는 물방개는 알에서 바로 물방개로 나오는줄 알았는데... 물론 이놈들도 육식성이겠지요?
물방개도 유충부터 육식이죠... 올챙이나 동작이 굼뜬 물괴기들은 냠냠대상이 될듯하네요...다른 육식어종을 넣으면 박멸이 되겠지만.. 늑대을 잡는다고 호랑일 부를수도 없고...ㅎㅎ 눈에 보이면 한마리씩 잡는 수 밖엔 없는거 같네요
저런녀석들은 무조건 육식성입니다.
차라리 어디서 올챙이를 좀 포획해서 넣어주세요.
저녀석들이 올챙이 잘 먹습니다.
연못에 물방개는 없고 물방개와 비슷한데 크기는 작은 것들이 몇마리 있었습니다. 아마도 '물땡땡이'라는 것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어쨌던지 지금까지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보이는 즉시 잡아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