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음악 12월 7일(월)* ▲대중음악속 클래식① ◼파휄벨의 캐논 변주곡 (Pachelbel’s Canon in D) ◀Pachelbel’ Canon in D Major *Brooklyn Duo ◀How, Where, When (어떻게 어디서 언제 만나리) *Cleo Laine & James Galway ◀Memories(기억들) *마룬 5(Maroon 5) ◼One Voice Children’s Choir (원 보이스 어린이 합창단) ◀오랜 날 오랜 밤(Last Goodbye) *AKMU(舊악동뮤지션) ◀Variations on the Canon (캐논 주제에 의한 변주곡)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 아직 첫눈도 내리지 않았는데 대설(大雪)이 먼저 찾아왔습니다. 반달이 중천에 있는 비교적 맑은 날씨에다 기온이 크게 낮지않아 눈이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곳에 따라 눈발이 날리거나 비가 내리는 곳은 있다고는 합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은 서로 꽤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대중음악이 시시하다고 듣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클래식이 지루하다고 외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알고 보면 둘은 꽤 가까운 사이입니다. 17-18세기 유럽에서는 클래식이 대중음악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은 많은 클래식들이 대중음악 속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 가요 속에도 많은 클래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샘플링(Sampling)를 통한 소통입니다. 기존에 있던 곡의 일부 음원을 잘라내 새롭게 가공하고 배치하는 것을 샘플링이라고 합니다. 클래식을 샘플링해 유명해진 대중음악들을 만나보도록 합니다. 대중음악 속에 가장 많이 샘플링된 클래식을 꼽는다면 아마 파휄벨의 ‘캐논 변주곡’일 겁니다.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