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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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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2030이 구직 안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봤어
이솝 테싯 추천 0 조회 9,045 26.04.10 21:27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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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4.10 21:33

    첫댓글 지금 20초반 기본적으로... 뇌구조부터 약간 잘못됨 아니다 잘못된게아니라 다름 이전세대랑 이해하려고하면 안됨

  • 26.04.10 21:36

    ㄹㅇ 다 받음;; 지금 구직을 안한다 표현하지만 사실상 못 하는게 맞다고 봄.. 근데 이게 사회문제라 개인탓을 하면 안됨
    그냥 총체적 난국인게 세대갈등에 성별갈등에 안 엮인게 없는데 지금 ai다 뭐다 경제도 조져지니 시너지 효과 + 임계점 넘어서 올해 초부터 저 문제들이 빵 터져버린거라 생각해
    직업 다 귀하다매 실상은 누구보다 직업차별하는 나라도 맞음

  • 26.04.10 21:42

    그리고 123도 분석 잘했다 생각함
    얘네가 일을 하기 싫어하는게 아니라 깊이 파헤쳐보면 노동소득 만으로는 흔히 말하는 부의 발톱도 못 쫓아간다는걸 알게된거잖아
    보고 큰게 그런것 뿐인데 굳이 노동을 해야 할 가치를 못느낀단거지
    90년대 초반생 까지는 그래도 노동의 중요성과 생계수단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실제로 회사다녀서 나름 부자된 윗세대 롤모델이 종종 존재) 거부감없이 당연히 일해왔는데 더 어린세대는 그걸 이해 못하는것도 납득이 됨..
    그렇다고 등용문도 옛 얘기고 지금 취업문 바늘구멍인데 어린 세대가 구직도 전에 패배감 느끼는건 당연한 수순같음
    걱정이다 정말.... 살기힘들어

  • 26.04.10 21:39

    안뽑았음좃소가 ㅈㄴ많은건 맞아 미디어에서는 비캐입고 회사브이로그 하고있는데 이렇게 보여줄수 있는 사람들은 최소 중견 중소여도 백명이상 되는 곳이겠지 현실은 대학 나와서 허물어가는 초가집 좃소에 nnn:1로 서류 - 에아이 - 1차 - n차면접 보고 드간뒤 200으로 시작,. 이게 싫어서 조금 더 준비하면서 시간보내면 쉬었음청년 만들고ㅋㅋㅜㅋ

  • 26.04.10 21:40

    대기업 사무 정규직 아니면 취업한 걸로도 안 쳐줌ㅋㅋㅋㅋㅋㅋ
    중소 다니면 언제까지 거기 다닐거냐 하고 계약직 다니면 취업은 언제 할거냐 함

  • 난 뭘 좋아할까, 뭘 하고 싶을까 고민해야 할 학창시절에 그저 공부만 하고 대학만 가면 된다고 함 --> 대학 감 --> 대학은 왔는데 난 이제 뭘 해야하는지 모름 진로를 모름 --> 헤맴... --> 이것저것 준비해본다고 공시 도전함 --> 실패하면 뒤늦게 다른 거 준비해봄 --> 일단 입사함 --> 안맞음 --> 퇴사함 --> 퇴사는 했는데 재취업이 안됨 --> 방황함

    이 루트 존나 많이 봄ㅠㅠ

  • 26.04.10 22:00

    진심 총체적난국… 0번이 제일 공감됨 노동은 하기싫음당연히 근데 어차피200충될거 걍 안해버림 힘들게 시간쏟고 스트레스받아가며200벌바엔 그냥 안해버리는거임

  • 정독함 ㅠ

  • 26.04.10 22:10

    이 글 볼때마다 저 노동에 대한 전제가 진짜 띵.. 너무 당연함 그럼에도 보상이 있어서 하는건데 그게 소속감이든 성취감이든 돈이든 그게 꼭 노동아니어도 이루는 사람들이 많고.. 복합적인거 맞는데 그게 점점 심화되는거같음

  • 26.04.10 22:27

    사회문제 사회문제 하는데 솔직히 사회문제는 이미 오래되서 그냥 그게 디폴트라 생각함. 옛날 거의 20년인가? 전 영화 보면 그 때도 사회문제 어쩌고 하는 대사가 있고 나 초등학교때부터 경기가 안 좋니 요즘 애들은 어떻니 머니 한 번도 좋은 얘기 들어본적이 없음

  • 26.04.10 22:30

    사회문제임
    근데 옛날은 옛날대로, 지금은 지금대로 아무리 기술과 의식의 발달수준이 높아진다해도 늘 사회적 문제는 있어왔음

    부모 및 사회가 직업 귀천가리면서 키움
    미디어의 발달로 재밌고 자극적인 얘기들에 노출된 채로 성장
    오냐오냐+책임감없이 권리만 내세우며 키움
    지나친 정보유입
    잘못에 대한 처벌이나 법이 약함
    이기적이고 무식한 사람이 너무 많음. 예전엔 욕이라도 했지, 상식 밖 이상한 사람이 하도 많아서 내가 이상한가? 하는 수준

    대충 생각해도 문제많은데 그렇게 키워서 세상 내보냈을때 면역이 없으니 세상이 두렵고 재미없고, 포기해도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세상은 적당히 복지 제공이 되고.
    폰켜면 손바닥보다 작은 화면 안에 빠져서 시간보내기는 좋고
    혼자서 자립할 시기가 되었으나 개인은 나약하고 사회는 살벌하고..

    그렇게 기십년 키워놓고 제대로 작동하는 사회인이 되길 바라는게 욕심일지도..

  • 26.04.10 22:42

    맞는말 대잔치... 요즘 우리 회사 신입들부터 나이 보면 좀 늦은 편인데 와중에 사회경험 아예 없는 애들도 많아서(쌩신입) 좀 놀라긴 했음... 첫취업자체가 늦어지고 취업포기한 애들이 몇 년 사이 훨씬 많아진 건 확실한 거 같아

  • 26.04.10 22:41

    알바도 최저주면서 너무 노동력 옛날5060 갈아버리는시대니 안감 근데 그걸혼자해야하니 더안감 나도안가긴함

  • 26.04.10 22:52

    근데 먹고 살려면 뭐가 됐든 일해서 돈 벌어야 하잖아... 노동 안하고 어떻게 사는거지

  • 26.04.10 22:54

    개인문제 + 사회문제 섞임 뭐 스마트폰 갖고 자라온 세대라 그것도 다 사회탓하면 할 말 없지만 안 그런 애들도 많아서. 많은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서 어디서부터 고쳐야할지 모르겠지만 국가가 방향 정해주는것도 방법임. 독일은 초5부터 기술로 갈건지 학업길로 갈건지 정한다고 들었는데 그게 한국에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처럼 자유시장(?)에 맡기는건 아닌거 같음. 이것도 계급간 사다리차기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 개노답 무법상태보단 나아보여 전문성도 키울 수 있고

  • 26.04.10 23:45

    솔직히 똑똑해져서 빨간약 먹는 사람 많아진게 큰 듯

  • 26.04.11 00:00

    인식 안좋은 다른 직종에서 일하면서 나랑은 안맞는 일이지만 어쨌든 성취감 얻고 뿌듯한 날도 많았는데 사무직으로 직종 바꾸고 엥 이 돈 주면서 이 존나 많은 일들을 시키면서 의견을 내야하는데 막상 업무 효율성을 위해 의견 내면 개무시한다고? 하는 생각이 너무 커져서 나조차도 일하기 싫어지는걸 뭐ㅋㅋ 탈주할거임 근시일내로
    개인의 이유도 분명 있겠지만 회사문제=사회문제로 노동력 시간 감정을 희생했을 때의 보상이 쥐꼬리 월급이면 싫지
    일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냥 꼬라지가 일하기 싫게 만듦

  • 26.04.11 00:08

    오픈카톡방에서 신입사원 초봉 5천은 받냐고 이정도면 중간정도는 받는 거냐고 물어보더라 ㅋㅋㅋㅋ 이렇게 현실감 없는 말 할때마다 정말 당황스러움

  • 26.04.11 01:14

    진짜야. 본문 내용 중 다수가 해당되는데 나도 30중반까지 계약직만 할줄 몰랐음. 심지어 해외석사 있는데도 최저시급임 전공은 그냥 ㄹㅇ 취직이 안돼. 아님 아무데나 들어가야함 기회비용 무슨일...

  • 26.04.11 02:03

    하 걍 죽을까싶음 요즘은 살기도 귀찮고

  • 26.04.11 05:43

    보통 회사한테 데이고 취업 회피하다 장기 쉬었음으로 가던데. 다들 정착하고 싶고 열심히 살고 싶은데 그게 잘 발현 안되는 느낌이었어. 더이상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는 적정 나이나 경력에 벗어나게 되고.. 개인 기질+사회 현상이 다 합쳐져서 이렇게까지 되더라. 난 장기 백수는 나라에서 강제로라도 도와주는 복지가 있었음 좋겠어. 본인이 컨트롤이 안됨.

  • 노동은 원래 하기 싫은거라는거 대공감

  • 26.04.11 11:35

    맞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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