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아자!
저번에 제 남자친구가 총을 좋아한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기억 하시나요? ^^;
22일 일요일 서울에서 대회가 열렸었어요..
제3회 "액션슈팅대회"
저번 2회대회떄 처음 출전 했는데..아쉽게 3등을 햇었거든요..
자기 총으로 한것이 아니여서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했음돠~
그런데..ㅎㅎ 이번대회 3회떈 당당히 1등을 했단 말이지요~
다덜 우리 오빠가 초보라고 생각해 1등할거란 생각을 못했겠지만..
트로피는 우리 오빠 품으로..ㅎㅎ
이번 대회는 상급자랑 초급자 반이 따로 있었는데..
상급자반은 아주 잘하거든요..보는것 만으로도..정말 재미있어요..
울오빠도 상급자 반이었거든요..ㅎㅎ
내년쯤에 잘하는 사람의 극소수만 뽑아 미국에 데리고 갈꺼라는데..
미국은 게임도 실총으로 하고..(여긴 bb탄) 널리 알려져 있거든요..
거기에 낄수도..있겠쬬..ㅎㅎ
저번에 제가 글 올렸을때..개구리 언니(언니라고 불러도 돼죠?)가 이런말을 했었어요..
"서로의 취미를 이해하는 것도 사랑입니다.."
그래서..더 많이 사랑 해볼라고 저도 출전 했습죠..
연습할땐 잘됐는데..울오빠가 여자부 1등이라고 했는데..
가서 해보니 떨려서 눈앞이 하나도 안보이고..에구구..
여자들도 잘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4등을 했음돠~
여자는 몇명이냐구요? 묻지 마셔요~ㅎㅎ
저도 경기에 참여해보니깐 이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침착성이 아주 중요한데..저하곤 거리가 멀어서리..
우리오빠 머리는 차갑고..마음은 따듯한..ㅎㅎ 모든일을 침착하게 잘하거든요..
대견해요..자랑스럽구요..
게임중간에 남자의향기에 나오고 있는 정찬이랑 흑곰 아저씨도 왔었는데..
정찬은 이미지 떄문에 그런지 실제로도 건덜건덜 하게 생겼음돠..~
흑곰 아저씨는 착하게 생겼는데..ㅎㅎ
사진한방 같이 찍고 싶었는데..쑥스러워서리..
그리고 다덜 연예인 와도 신경을 안쓰니..가서 그러기도 좀 그렇고..
에구..전 연예인 코앞에서 본것이 처음이에요~~ㅎㅎ
다음에 또 오면 그떈 꼭..ㅎㅎ
참..저 어제 도시락 싸가지고 간다고..새볔 5시에 일어나 유부초밥을 싸서 가져갔는데..
울오빠..무지 좋아하드라구요~
ㅎㅎ 제가 쪼금 잘하면 울오빤 10배는 더 잘하구..ㅎㅎ
1등한 기념으로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에 가서 쐈습니다~
오빠가 저한테~..
이런 총관련 사이트에 오빠랑 제 사진 띄워질텐데..저 이제 딴데로는 시집 못갑니다..ㅎㅎ
1등하니깐 앞에서 후레쉬 터트리는 소리가..냐하하~
저번엔 우리가 "베스트 커플"로도 뽑혔었는데..이번엔?^^
첫댓글 안봐도 비디오예요 다정스런모습 사랑하는마음 자비님 얼굴 가득한 미소........글 읽는동안 얼굴에 미소가 저절로 그려지네요 축하해요~~~~~~~~~~~~~~~
자비는 조오~~~~켔다. 축하해.
ㅎㅎㅎ~ 즐거운 시간이셨겠어요~~ 같이 나눌 수 있는 취미도 좋은거 같네요~~ 축하드려여~~ 저희한테도 사진 좀 보여주세요~^^
이야..자비님..추카추카...정말 취미를 같이 할 수 있다는건 정말 즐건 일이에요...이번참에 신랑한테 퀼트를 가르쳐부러 마러...ㅋㅋㅋ
넘 축하해요^^
갑자기 배가 살살 아파오는 걸요? 너무 보기 좋은 모습이었겠네요. 흑곰 본것도 부럽고.. 제가 팬이거든요.ㅎㅎ 열배 잘해주는 오빠한테 시집 가야지, 그럼 딴데로 가려고 하셨나요? 아무래도 그런곳에 함께 가서 사진 찍힌건 오빠의 작전 같은데..
자비님.. 정말 축하드려요................................................두분의 사랑이 영원~ 하시길 바랍니다^^
자비님~ 두분 연분이신갑네여... 저는 총이라면 으후~~ ㅎㅎ 보기 좋아요.
아웃백스테이크 가고파라..푸짐하게 나오는샐러드와..리필되는 큰~빵..
정말 부러운 한쌍이네요.. 서로의 취미를 이해하고 같이한다.. 그것도 정말 사랑의 표현이구.. 사랑을 다져가는 방법이군요.. 에궁.. 난 또 반성해야해...
사랑의 꽃가루가 사락사락 쌓리는 소리가 들리네요.....서로가 취미도 맞추면서 사랑을 만들어간다는게 참 부럽씁니다..울 신랑도 함 퀼트해보라할까....?*^^*
자비님!! 츄카츄카!! 콩글레츄...으음...하여튼 오빠에 대한 사랑과 기대가 물씬 물씬 느껴지는 군요. 서로의 취미를 이해해 주고 아껴 주는 모습 넘 보기 좋아요. 사진 딱 올려 주세요^^
추카해여^^ 같은 취미를 갖고 계시다니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