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복 하나로도 시선을 제압하는 그 청순한 눈빛.
「올 인」으로 우리 곁에 다시 다가선 그녀의
모습은 더욱 예뻤다. 드라마에서 역시 그녀가 선보이는 스타일은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색만큼이나
청순하기 그지없다. 몸에 피트되는 여성스러운 카디건에 무릎 길이 스커트로 심플하고 청순하게.
TV 속에서 만나게 될 그녀의 스타일을 미리 훔쳐보았다.
LA와 라스베이거스, 제주도를 오가며
이어지는 「올 인」. 이병헌과 지성, 두 남자 사이를 오가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혜교는 몰라보게 살이 빠져 더욱 예뻐진 모습. 송혜교 스타일의 키워드는 슬림하게 연출하는
페미닌 캐주얼.
몸에 적당히 피트되는 심플한 니트를 즐겨
입되 네크라인이 깊게 팬 V넥 니트로 날씬해 보이면서도 여성스럽게. 키가 작은 편이라
하의는 바지보다 스커트가 잘 어울린다. 무릎 길이나 무릎 위를 살짝 드러내는 A라인 스커트.
그녀가 즐겨 입는 컬러는 베이지. 피부가 하얀 편이라 베이지 컬러가 아주 세련되어 보인다.
드라마 3, 4회 방영분인 호텔에서 일하는 딜러 역할로 나올 때는 얇은 니트에 정장풍
재킷을 걸쳐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이병헌과 데이트를 펼치게 되는
9, 10회 방영분에서는 의상 컨셉트가 대폭 바뀔 예정. 평상시에는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컬러의 의상들을 입고 나올 예정이란다. 사랑에 빠진 그녀를 위한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
니트를 위하여.
1.
카디건 + 톱 + 부츠컷 데님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거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옷차림. 여성스러운 보디라인은 살리고 섹시함은
강조한다. 타이트한 부츠컷 팬츠에 하얀 목덜미가 섹시하게 드러나는 탱크톱, 여기에 비비드한
오렌지색 니트를 매치했다. 카디건, 톱, 바지·모두 클라이드 2.
셔츠 + 머플러
밀리터리풍 비비드 그린 셔츠에 머플러를 둘러 빈티지걸이 되다. 특히 머플러는 겨울 신이
많아 자주 하고 나온다. 셔츠, 스커트·모두 클라이드 3.
V넥 니트 + 주름 스커트
여성스러운 주름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간 플리츠 스커트에 화사한 핑크색 니트의 발랄한 매치.
V넥 니트, 셔츠, 스커트·모두 클라이드 4.
스트라이프 머플러
포인트 소품으로 머플러를 많이 활용한다. 톤온톤 컬러가 자연스럽게 배색된 스트라이프 머플러.
클라이드 5.
V넥 빈티지 티셔츠
깊게 팬 V넥은 기본. 오래 입어 낡은 듯한 빈티지 티셔츠는 청바지와 매치하면 섹시하다.
옆에 셔링을 잡은 것이 포인트. 쉐비뇽 6.
비비드 컬러 카디건
깊어 보이는 와인 컬러. 볼레로 디자인에 어깨 부분이 살짝 솟은 퍼프 소매가 여성스럽다.
니트 카디건·쿠가이
1.
니트 + 재킷
영국풍 트위드 재킷. 이너웨어로 입은 니트의 칼라 부분을 밖으로 내어 세련된 멋을 연출.
얌전한 베이지색 니렝스 스커트로 마무리했다. 재킷· 클라이드, 니트· 쿠가이, 스커트·WHO.A.U 2.
재킷 + 스커트
호텔 카지노 딜러 교육을 받으러 제주도에 갈 때 입는 옷차림. 세미 정장으로 포멀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꽃무늬가 패치워크된 재킷, 스커트· 쉐비뇽, 티셔츠· 피오루치
1.
핑크색 풀오버 + 오버올즈 스커트
평상시에는 소녀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톤다운되어 은은한 핑크 컬러 니트에 심플한 A라인
오버올즈 스커트가 귀엽다. 니트, 오버올즈 스커트·모두 쉐비뇽 2.
체크 셔츠 + 카디건
셔츠의 소맷단이 바깥으로 보이도록 카디건의 소맷단을 살짝 접어올렸다. 톤다운된 그린 컬러
체크 무늬 셔츠에 톤다운된 파스텔 컬러 카디건의 매치. 셔츠, 카디건, 스커트·모두 클라이드 3.
슬림 셔츠 + 카디건
흐릿하게 톤다운된 셔츠와 짙은 바이올렛 컬러의 오묘한 만남. 깔끔함은 기본. 셔츠, 카디건,
스커트·모두 클라이드 4.
톤다운 핑크 카디건
빛을 받을 때마다 약간 샤이닝한 질감이 감도는 핑크색 카디건. 쉐비뇽 5.
캐주얼 토트백
정장 차림이나 스커트 차림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사각 토트백. 클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