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윤칼세가 블로그에 올린 인천상륙작전 영화 감상평입니다. 많이 공감 할 겁니다. 저도 그리 생각 했습니다. 소련 스탈린의 사주를 받아 김일성이 남침했다고 이재한 감독은 영화 도입부에서 대못을 쾅쾅 박아 버립니다. 보기 싫은 년놈은 보지 마라는 겁니다. 너거들까지 끌여들여 관객수 늘이고 돈 벌고 싶지는 않다 이거지요.
저는 이런 사람이 좋습니다. 요즘 정치권 보십시요. 야당은 야당이라고 그렇다 치더라도 집권 여당 하는 꼬라지 보십시요. 종북 좌빨들에게 찍히면 자지라도 잘리는지 오금을 못 폅니다.
이재한 감독은 2010년에도 포화속으로 라는 애국 영화를 만든 분입니다. 권상우, 탑, 차승원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인데 우리 딸네미가 그때는 고등학생이고 지금은 대학생이라 약간 저쪽 성향이 있는데 어쩐 일인지 이 영화를 보겠다는 겁니다. 기특하다 생각했는데 사실은 지가 좋아는 탑이 나와서였지요. 당시에도 우리 딸에게 어쨋든 애국정신, 반공정신을 함양시켜준 이재한 감독이 고마웠습니다.
이번 인천상륙작전도 보여 줘야겠는데 꾀를 냈죠. 이번 여름 휴가때 고향 간 김에 장인, 장모, 아버지,어머니, 남동생, 여동생 해서 총 9명을 극장으로 몰고(?) 가는 사고를 쳤습니다. 늦게 극장에 들어 갔는데 자리 찾고 자시고가 없었습니다. 우리 좌석 9개만 비어 있었습니다. 쭉 들어가서 앉는데 박수 나올뻔 했습니다. ㅋㅋ
어쨋든 윤창중 전 대변인 칼날 같은 필체는 안 죽었습니다. 읽어 보시고 많이 공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