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의 과다 출혈로 인해
총알이 부족한데
슈트를 입고 바이크를 타보니 자꾸
앞으로 밀려서 자세도 안좋아지고
남자의 중요 부위가 탱크쪽으로 자꾸 밀리다보니
니그립패드의 필요성을 느꼇지만
총알 부족으로 인해 한동안 니그립 패드를
대신한 DIY 니그립 패드를 만들어봤어요 ㅋㅋ
준비물은
홈플러스표 차량용 논슬립패드,양면테이프,가위 정도겟네요

홈플러스표 차량용 논슬립패드2개 (각5500원) 양면테이프 12mm*2M 2개 (각2500원)
우선 1차 준비물입니다
1.우선 아래와 같이 논슬립 패드를 뒷면이 겹치도록 붙여줍니다
그러면 한번의 가위질로 양면의 패드를 맞출수있고
짝짝이가 되는 불상사가 없겟죠?

가위질의 결과물입니다.ㅋㅋㅋ

2.자른 논슬립 패드를 하나씩 떼어서 양면테이프를 붙일 준비를 합니다

3.양면테이프를 붙인 모습입니다 대충 12M 하나당 패드 하나가 될줄 알았는데
붙여보니 모자르네요 12M 1개반정도가 들어갈듯하네요
패드 사이즈는 21*15정도 기준입니다

TIP)양면 테이프를 붙이실때 붙이시기 전에 미리 앞쪽을 살짝 떼어노신다면 쉽게 양면테이프
시트지를 벗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작저는 이넘의 건망증으로 인해 미리 작업이 안된상태로 다 붙여버려서
이리저리 해보다가 안되서 고민하다가 바이크 사고 나서 잠시 쉬고있는 건프라용
아트커터를 이용해 시트지를 제거했습니다(이러라고 산 조각도가 아닐건데 ㅠㅠ)
총 제작 시간중에 저 시트지 제거가 제일 오래걸렸다눈

4.우선 1차 완성본을 탱크에 부착한 모습입니다
좌우로 보이는 양면테이프는 미리 제거하셔도 되고 전 아트나이프로 제거했습니다
(원래는 양면테이프를 세로로 붙여 굴곡을 줄려고 했는데.이넘의 건망증으로 인해
가로로 붙여서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가로 굴곡이 생긴 ㅜㅜ)


5.아트나이프로 튀어나온 양면테이프를 대충 제거한 모습입니다

제작후기 총비용 1만6천을 통해 급조한 니그립 패드치곤
완벽한 그립력을 제공하진 못하지만
없을때 기어 변속시나 다운시프트시 앞으로 자꾸 밀렷던 전날보단
확실히 앞으로 밀리는 경우도 줄었고 나름 쏠쏠한 접지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완벽하진 않다보니 니그립을 할때 좀 신경을 써야한다는 단점
급조한 니그립 패드치곤 나름 괜찮은 성능이며
제대로 된 니그립 패드를 구매하기 전까진 나름 쓸만하다는 결론 ㅋㅋ
첫댓글 오 이런면도 있었단 말야?
대단한데
이제부터 사진은 너가 맡아라 ㅋㅋ
시러효
@Great Escape(서재원) 나하고 개인 면담 좀 허자 ^^
@코끼리똥(김신영) 그것두 시러효 ㅋㅋ
고생한 보람은 있었나보네ㅋㅋ
걍 싼맛에 쓸만하다는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