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500원 육박…“면세 쇼핑 재미 사라져” 내국인 이탈 vs 외국인 북적…소비 구조 대조 중동 리스크 환율 반등…면세업계 수익 ‘비상’"면세점이 여행의 낙이었는데…."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시내 면세점 잡화 매장.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진나연씨(31)는 평소 찜해뒀던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써보다 말고 스마트폰 계산기를 두드렸다. 면세가가 215달러. 오늘 환율을 적용하니 32만원에 육박했다. 진씨는 "먼저 갔던 백화점에선 제휴 카드 할인을 받으면 27만원대까지 떨어지는데, 굳이 여권 챙겨서 공항 인도장까지 갈 이유가 있겠느냐"며 아쉬운 표정으로 매장을 나섰다.
반면 내국인이 떠난 자리는 환율 세일을 즐기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메우고 있다. 같은 날 면세점 화장품 매장 앞은 결제를 위해 여권과 비행기 표 뭉치를 백화점 바닥에 늘어놓은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이들에게 지금은 한국 물건을 가장 저렴하게 쓸어 담을 수 있는 할인 기회다. 가족과 함께 명동을 찾은 미국인 관광객 카일 워커씨(48)는 "아시아 국가 중 한 곳으로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최종 목적지를 한국으로 정했다"며 "환율 덕분에 평소보다 원화 지폐를 두툼하게 챙길 수 있어 소비에 여유가 생겼다"고 전했다.
첫댓글 진심 면세 안산지 몇년된듯
양주 할인 엄청 때리는거 아님 안 삼
외국인 많이와서 돈 많이쓰든가ㅠㅠ 아 환율 박살났네진짜
근데 원래도 면세 메리트가 없었다 아녀? 적립금이랑 쿠폰 주워서 사는 맛이 있었는데
옛날엔 면세 진짜많이했는데 ㅠㅠ
면세 직원들도 그냥 백화점 가서 사라하던데 ㅋㅋㅋ
그러고보니 안산지 엄청 오래된거같아 원래도 쿠폰뿌리고 적립금뿌려서 산거였지
진심 면세 메리트가 없음
진짜 몇천원정도? 저렴하더라 곧 해외가서 면세 오랜만에 구매해봤는데..
짜잘템이라도 사는데 진심 단 하나도 안 산 건 이번년도가 처음임
그래도 잘 찾아보면 싼게 있긴해..
ㅁㅈ....요즘 적립금 적용도 많이 안 되서 환율 반영하면 걍 사는거랑 몇천원 정도 차이밖에 안남ㅠ면세 찬스도 옛말인듯
ㅠㅜ 옛날엔 진짜 면세 많이 삿는데
Ldf행사ㅠ이런거하면 살만해..그거말곤 없다
향수 주류 아니고서야 메리트 없음..
해외나가서 당장사용할 물건들 말고는 나도 안삼 ㅋㅋㅋ 쌤소캐리어는 가격메리트가 있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