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많은사람들이 고향을 찾건만,
이내몸은 결전을 앞둔 투사마냥
달구벌이란 동네에서 거꾸로 서울 한양까지 올라가야만 하니
갑갑하기 그지 없네요,
제사지내는것도 아니고
상그라니 양친부모를 경기도 광주공원묘지에 모셔놓았으니
자주는 뵙지 못하지만
명절인 설날 만큼은 제사는 지내주지 못할망정
명절인 1년에 두번정도는 뵈어야만 자식된 도리가 아니겠소?...
낼이면 내 생일이기도한 까치 까치 설날?...
음력 정월초하루만 되면 그저 맘이 아려져 오네요,
자식된도리를 못한 마음도 마음이거니와,
그 먼곳까지 떠나보내야만했던
애절한 사연들이 내 마음을 더더욱 짓누리게 하네요,
과연 산다는게 뭔지?...
부모없는 자식이 어디있으며...
현 사회의 병폐가 너무나 내 가슴을 암울하게 하네요,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저승길 갈때 싸들고 가는것도 아닌데
왜?...
그토록 끍어모을려고 했던지,
과연 그 많은 재물이 끝내 불행을 자초하진 않았는지?...
그 재물로 인해 자식이 부모를 버리는 현 사회를 보며,
재물을 모으는것보단 배푸는것을 먼저 배워야겠다는걸 알았고,
두번다시 많은가진자들의 부러움은 버리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싶네요,
현재에 만족하고,
현재의 생활이 어렵더라도
그것이 운명이면 행복으로 받아드린다면
그것이 가장 행복한 사람 아닐까요?...
첫댓글 부모도 자식도 선택할수 없는것이지요 ! 행복하게 보내시길 ~~~
아직도 이 사회에서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이 있음을 알고 베풀지는 못 해도~피곤하게는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있는자들의 횡포는 아직도 사그러 들지 않았으니까요~행복한 "설" 보내세요~^^
같은마음을, 가지신님이계셔서, 참좋으네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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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말씀이세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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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며살아도, 부족한시간들이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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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만하세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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