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16일 수요일 말씀묵상 ♣
성경:요한복음2:13-25(신144P)
제목:새 성전,새 교회
13.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ㄱ)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18.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1)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23.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1)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24.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할렐루야!10월 달에도 요한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 “새 성전,새 교회”
본문(요한복음2:13-25절)에서 예수님은 성전에서 짐승을 내쫓고 돈 바꾸는 자들의 상을 엎으시며,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표적을 보이라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이 성전을 헐면 사흘 만에 일으키겠다고 하십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아멘
예수님은 성전이 물질주의로 더럽혀진 것을 보고 분노하시며 그것을 정결하게 하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하겠습니까?
1.분노하시는 예수님(13-17절).
유월절 무렵 각지에 흩어져 살던 예배자들이 몰려오면 이방인의 뜰이라 불리는 성전의 가장 바깥쪽은 상인들까지 몰려들면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제사로 드릴 예물과 성전세 납부를 위한 동전이 판매되면서 성전은 곧 시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고난받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했던 다윗처럼(시69:9),
성전을 사모하셨던 예수님은 분노하시며 성전을 정결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눈으로 지금 우리 교회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 교회 안에 자리 잡은 세속주의는 무엇입니까?
물질주의, 외형주의, 종교다원주의는 없습니까?
예수님이 분노하실 것이 있다면 지금 그것을 없애버리시기를 바랍니다.아멘
2.새 성전, 새 교회를 세우시는 예수님(18-22절).
유대인들이 자신들에게 어떤 표적을 보여 주실지를 묻자, 예수님은 헤롯이 46년 동안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을 헐면 사흘 동안
일으키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전을 허물고 세우는 것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의미하며 예수님은 이것을 통해 새로운 성전을 세우셨습니다
(히10:19).
이 성전은 예수님이 피로 사신 교회입니다(고전3:16절).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모습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교회가 새롭게 되도록 지금 나는 무엇을 희생해야 합니까?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희생을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3.마음을 보시는 예수님(23-25절).
예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셨지만 그들에게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역 초기부터 표적을 보고 믿고 따랐던 그들의 믿음이 얼마나 흔들리기 쉽고 세상적인지를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몇 명인지가 아니라 그들의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동기가 무엇
인지를 더 중요하게 보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 보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의지하고 사명에 집중해야 함에도 오히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며 그들을 의지하십니까?
사람들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그들을 복음으로 인도하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깨닫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여러분!필립 얀시는 평생 동안 교회가 그의 사랑이요 고민거리였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도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를 향한 사랑과 고민이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피 흘려 교회를 사신 예수님이 보입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교회가 물질주의로 가득한 곳으로 타락할 수 있다는 사실과,새 성전을 세우고자 자신을 희생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해 희생할 수 있어야 하며,예수님은 외적인 결과를 보시는 분이 아니시며 우리의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지를 보시는 분이심을 깨달으시고,예수님 보시기에 우리 자신이 부패한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며 영적 청결을 유지하므로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시편69:9절)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이사야56:7절)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린도전서3:16-17절)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