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뽀뽀가 집 나간지 38일이 되었어요. 전단지, 플랭카드, 신문찌라시 등 온갖 것을 다했는데 가끔 연락이 와서 며칠씩 찾아도 헛수고였는데 토요일, 우리 동네에서 큰산 하나 넘어있는 세종시 용담리에서 퇴근 길 본 것 같다고 우리동네 사시는 분께서 연락을 주셔서 일요일에도 찾고, 오늘도 눈맞아가며 하루종일 찾아다녔지만 소득이 없네요. 665번 버스 기사님이 오늘 12월 1일 두만리 길에서 비슷한 강아지를 칠뻔했다고 해서 그곳도 뒤지고 32사단에도 가고. 우리 뽀뽀는 살아있는 걸까요? 살아있다면 이 추위에 얼마나 힘들까요? 도와주세요. 회갈색 요크셔 테리어 9세, 특징 : 중성화, 꼬리가 거의 없고 귀가 항상 반만 접혀 있음. 실종시 파란 런닝에 하늘색 조끼 옷은 벗겨졌을 수도 있음 이런 요키 보시면 010 6405 5339로 연락주시거나 번호 잊으면 반석동 늘푸른 동물병원, 혹은 유성구청 유기동물 포획하는 곳, 혹은 파출소나 아무곳에라도 연락해서 대전시 동물 보호센터로 보내주세요. 제가 항상 체크하고 있으니까요. 또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건 보시면 꼭 잡아주시거나 아니면 사진이라도 찍어주세요. 우리 개가 확실하기만하다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찾을테니까요. 꼭 도와주세요.
첫댓글 가슴아파요
꼭 찾게 되시길..뽀뽀가 제발 무사하길 기도할께요..ㅠㅠ
정말 안타깝네요ㅠ제발 소식이라도 넣어주길.
주유소마다 전단지 붙여보세요..저도 그래서 찾았어요
이 추위에...
맘이 짠하네요....
얼릉
꼭 찾길 바라겠습니다....
울아가...빨리 엄마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