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회원님들 잠시 비가 그쳐 그나마 움직이기 좋은 수요일 오전 일과시간은 즐겁게 시작 하셨는가요?
성북골에 산적입니다! ㅎㅎㅎ
저도 밤사이 세종 천안 평택 안성을 쏘다니며 작업을 마치고 평택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원래 어제 일이 없다고 쉬라 해서 오늘 아침은 성북골에서 맞이 했어야 했는데 도살장에 소 끌려 가듯이 끌려나와 밤새 돌아 다녔네요! ㅎㅎㅎ
마지막 탕으로 안성에서 대기하며 콜맨 400호 빠나에 불을 댕겨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 했습니다!
오오 콜맨 400호 빠나에 불꽃이 아주 좋은 아침이었네요! ㅎㅎㅎ
엊그제 불을 댕겨 순서는 아니었지만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 갖고 있었던 김에 등유 섞인 기름이나 때자고 마음먹고 불을 댕겼습니다!
그나마 토치로 지지니 불쇼도 거의 없었고요! ㅎㅎㅎ
요 빠나는 441과는 달리 노즐침 레바가 따로 있습니다! ㅎㅎㅎ
캬하 화끈하고요! ㅎㅎㅎ
어제는 일이 없다해서 소위 말하자면 강제휴무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얼른 일 마무리 하고는 성북골로 퇴근해 이런저런 일들을 꾸며 냈었네요! ㅎㅎㅎ
일단은 점심으로 보양식 짬뽕을 시켜 반주를 곁들여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간만에 성북골에 갔는데 마눌님은 외출중이라 외로운 식사였지만 그나마 이슬이가 함께여서 다행이었네요! ㅎㅎㅎ
아주 오랫만에 수요일이 쉬는 날인 드르미 형님께 저녁 먹자고 전화했더니 콜! ㅎㅎㅎ
알 친구도 부르기로 작당모의를 하고는 마음편히 식사를 했습니다! ㅎㅎㅎ
쉬는 김에 치과에 가서 임플란트 상담도 하고 스케일링도 할겸 예약을 하고요! ㅎㅎㅎ
쉬는 날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듯 해서 기분도 왠지 좋았습니다! ㅎㅎㅎ
흐미 게다가 짬뽕은 왜그리 맛나던지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ㅎㅎㅎ
몸에 열이 많은거 같아 삼은 잘 안먹는데 버리긴 아깝고 해서 먹었습니다! ㅎㅎㅎ
헌데 집에 가려고 식당을 나서는 순간 비가 쏟아지더니 집에 도착해 씻고 기분좋게 낮잠을 청하려는데 또 사무실에서 일을 나오라 전화가 왔네요! ㅎㅎㅎ
일 없다고 쉬라더니 이게 왠 날벼락인가 싶어 낮술 핑계를 대고 저녁 약속을 얘기해도 안 먹히고 심지어는 가깝고 제일 늦은 걸로 바꿔준다고 무조건 나오랍니다!
아... 저녁에 삼겹살은 먹기로 했고 간만에 드르미 형님과 알친구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작당모의 한 것이 수포로 돌아간 순간이었네요! ㅎㅎㅎ
그래도 삼겹살에 쐬주 몇잔은 가능할거 같아 스케일링을 얼른 끝내고 가자 마음먹고 치과에 갔는데 마침 선생이 이것저것 보더니 바로 임플란트 작업을 하자고 하셔 거절도 못하고 의자에 누워 입만 벌리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아... 이런 변고가 생길줄이야! ㅎㅎㅎ
약속한 시간보다 삼십분이나 늦게 끝나 아픈 입을 꽉 다물고 삼겹살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 거센 비를 뚫고 우여곡절 끝에 삼겹살 집에 도착을 했건만 입이 마음대로 움직이지를 않아 제대로 먹지도 못했네요! ㅎㅎㅎ
전체 치아 갯수는 정상인데 왠지 모르게 아랫 쪽 양쪽에 틈이 벌어져 왼쪽 어금니가 무너진다며 시작한 상담이 순식간에 진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ㅎㅎㅎ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에 늦게나마 수저를 보태고요! ㅎㅎㅎ
기다리게 해서 미안한 마음에 참이슬이도 함께 했습니다!
아... 이 빌어먹을 현실이여! ㅎㅎㅎ
대차게 한쌈 싸보았지만 입에 들어가니 아주 괴로워 한 번으로 끝내고요! ㅎㅎㅎ
마취가 풀리기 시작해 깨작깨작 거리며 자리나 차지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ㅎㅎㅎ
2주후 실밥 푸는날에 다시 모이자고 굳게 약속을 하고요! ㅎ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로 불어난 개천만 넋놓고 바라 보았습니다! ㅎㅎㅎ
오메 일이 꼬여도 어찌 그리 꼬이는지 밤새 돌아 다니기가 아주 힘들었네요! ㅎㅎㅎ
아침식사는 잘 씹지도 못하니 라면을 푹 삶아 오물거릴 요량으로 끓였습니다! ㅎㅎㅎ
그냥 한쪽씩 할것을 임플란트는 처음이라 아무 생각없이 두쪽을 다 했더니 씹기도 불편하고 영 거시기 하네요! ㅎㅎㅎ
어제 일어난 일들을 뒤돌아 보니 뭐가 씌여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요! ㅎㅎㅎ
경험하신 선배님들은 식사를 어떻게 하셨습니까? ㅎㅎㅎ
김치도 씹기가 힘든데 이거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되겠습니다!
아따 이 일을 어째쓰까나 노하우 좀 가르쳐 주십시요! ㅎㅎㅎ
게다가 어제 그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드르미 형님께서 어디선가 싸게 잡아 오셨다며 포에부스 625호 하월곡댁을 살포시 넘겨 주시고 가셔서 갑자기 사돈을 맺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그러나 저러나 일단은 맛나게 먹고 든든하니 오늘도 무사히? ㅎㅎㅎ
드라이브 송은 덤입니다! ㅎㅎㅎ
딩과 콕은 여전하니 감안 하시고요! ㅎㅎㅎ
자... 그럼 쥬크박스에 코인 들어 갑니다! ㅎㅎㅎ
https://youtu.be/bpanDntrdCA
회원님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ㅎㅎㅎ
첫댓글 오늘도 좋은날입니다 ~~
치아관리는 잘하셔야합니다.~~
비가 소강상태라 좀더 내리면 좋겠는데 내맘대로 안되고~~
우짜든동 오늘도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로 힘차게 신나게 즐겁게 안전하게 건강하게 웃으시면서 그래도 꿋꿋하게 버티시며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안전운전 안전운전 하시는 복되고 행복한 멋진 수요일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오 축복의 수호천사 선배님 안녕하세요?
그러게 저도 의사 선생이 하자는데로 열심히 치료하고 해보는데 일하며 하기가 이것저것 쉽지가 않습니다! ㅎㅎㅎ
새벽에는 비가 많이 쏟아졌으니 그나마 만족하고 기다려 봐야지요! ㅎㅎㅎ
날씨도 오락가락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선배님도 더위 잘 피하시고 멋지고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요! ㅎㅎㅎ
좋은아침 입니다
비오날 안전운행 하세요
네 선배님 반갑습니다! ㅎㅎㅎ
얼마간이라도 비가 그쳐서 좀 말릴 수 있겠네요! ㅎㅎㅎ
선배님도 보람찬 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아~임플란트 ~~~~~~~!!!
방법 없다 안 아픈쪽을 찾아 살포시 씹어 넘겨 산적아 ~^^
이가 니나 내나 술 때문에 인몸이 약해서 그럴끼야~^^
푸하하하 하하하
어여 마무의리 하고 가서 푹 쉬고 산적아 ~^^
ㅎㅎㅎ
ㅎㅎㅎ 형님 그러게 별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실밥은 2주후에 푼다고 해도 이렇게 삼개월을 어찌 살까 심난하네요! ㅎㅎㅎ
안성 알바가 한개 추가 되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휴일인 줄 알았더니.... 다시 끌려? 나오셨군요?ㅠ
어쨌건 뭔가 많은일을 했던 어제인것 같구요~
임플란트... 고거슨 저도 아직 경험이 읎어서 잘...
여하튼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시자구요~~^^
네 가이버 형님 반갑습니다! ㅎㅎㅎ
아... 의사 선생이 아픈것도 없고 일상 생활이 변함 없을거라 했는데 조금은 공갈이 섞인 듯 합니다! ㅎㅎㅎ
당장 씹기가 불편한데 적응이 안되서 그러겠거니 긍정적으로다가 지내 봐야지요! ㅎㅎㅎ
형님도 뽀송하게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ㅎㅎㅎ
더운데 잘 견뎌보구..
오오 문막에 쏘가리 형님 안녕하십니까?
지금 시간 쯤이면 마실을 마치고 수평을 잡을 시간이신가요? ㅎㅎㅎ
날은 무더워도 저는 그나마 밤에 다니니 좀 낫습니다! ㅎㅎㅎ
형님도 식사 잘 챙기시고 더위 잘 피하십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