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할 일이 없어 사무실에서 각 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퍼온 선수단 명단입니다.ㅋ
광주는 제외했고, 경남 FC는 선수명단 없이 인원수만 적어놨는데 오해하지 마시길...
경남 홈페이지에는 선수단 명단이 사진으로 되어있고 마우스를 갖다대어야 선수프로필이
뜨기 때문에 드래그할 수가 없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가장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은 역시 수원 삼성이네요...
공격수가 무려 14명이나 됩니다. 남궁웅, 정윤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들어본 이름이구요.
다른 포지션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제주 유나이티드도 45명으로 동률이지만...
저로서는 사실 선수들 대부분이 다 처음 듣는 이름입니다. 제주팀 중계를 잘 안해주니... - -;;;
두번째로 많은 선수를 보유한 구단들은 인천과 서울이네요. 42명입니다.
그러고 보니 두팀 컵대회 4강에서 붙네요..
서울은 수비 11명, 미들 19명, 공격 8명으로 무난한 선수구성이지만
인천은 수비 7명, 미들 19명, 공격 12명으로, 공격수 숫자는 수원에 이어 2위이군요...
세번째로 많은 선수를 보유한 구단들은 리그 무패 1위 성남 일화입니다.
수비 14명, 미들 15명, 공격 8명... 수비숫자는 성남이 제일 많습니다.
많은 선수층을 보유한 수원의 차감독이 여러 선수들을 적절히 기용하며 체력분배를 한 반면, 김학범 감독은 정예선수 위주로 팀을 꾸리다 보니 베스트 11의 조직력은 좋아졌지만 그 이외 선수들과의 호흡이 문제라는 지적을 받았죠. 확실히 이번 성남 대 수원의 경기를 보면 성남의 문제점이 노출된 경기였습니다. 후반 주전들의 체력은 서서히 고갈되어 가는 반면 수원 삼성은 한골을 만회하기 위해 무차별 공격하며 힘을 냈고 성남 일화는 수원의 공격에 뒤로 밀리는 형국이었구요. 연장전에 들어갔을때 1:2로 성남이 밀리고 있었고 성남은 사실 1골만 만회해도 한숨을 돌릴 수 있었지만 결국 교체된 선수들에 의해 승부가 결정지어졌습니다. 양상민이 왼쪽을 파고 들었고 교체된 조용형은 어이없이 뚤리며 양상민의 패스를 받은 나드손이 쉽게 넣었죠. 체력저하로 인해 수비수가 교체되었지만 교체된 수비수는 베스트 11만큼의 끈끈한 수비력은 보여주지 못했죠. 반면 수원은 김남일이 중앙수비수로 기용되는 등 수비진도 충분히 휴식을 취해가며 리그를 진행하고 있고요.
1. 대전 시티즌 (31명)
골키퍼 : 유재훈, 양동원, 최은성 - 3명
수비수 : 임충현, 주승진, 최거룩, 김창수, 김준민, 장현규, 조재민, 최윤열, 김형일, 이세인 - 10명
미드필더 : 민영기, 김용태, 고종수, 이성운, 황규환, 임영주, 박도현, 페르난도, 이도성, 강정훈, 황병주 - 11명
공격수 : 데닐손, 정성훈, 최근식, 타이슨, 나광현, 우승제, 박주현 - 7명
2. 수원삼성 블루윙즈(45명)
골키퍼 : NO.1 이운재 NO.21 김대환 NO.31 박호진 NO.41 권기보 NO.45 이현호 - 5명
수비수 : NO.2 마토 NO.3 박주성 NO.4 이정수 NO.15 이싸빅 NO.24 손승준 NO.25 최성환 NO.29 곽희주 NO.30 양상민 NO.32 임요환 NO.46 박건하 - 10명
미드필더 : NO.5 김남일 NO.6 홍순학 NO.7 김진우 NO.8 송종국 NO.13 이관우 NO.14 문민귀 NO.20 백지훈 NO.23 조원희
NO.26 김태진 NO.34 이선우 NO.37 정민수 NO.38 김현승 NO.39 김현준 NO.40 최찬양 NO.42 김승환 NO.43 한병용 - 16명
공격수 : NO.9 에두 NO.10 안정환 NO.11 김대의 NO.12 나드손 NO.16 배기종 NO.17 박성배 NO.18 신영록 NO.19 남궁웅
NO.22 이현진 NO.27 서동현 NO.28 하태균 NO.33 데니스 NO.35 안효연 NO.44 정윤성 - 14명
3. 부산 아이파크 (31명)
골키퍼 : 정유석 , 신승경, 서동명 - 3명
수비수 : 김용희, 김유진, 심재원, 배효성, 이강진, 이장관, 변성환, 박충균, 조영민, 박대식 - 10명
미드필더 : 이여성, 페르난도, 박규선, 김태민, 안영학, 이정효, 전우근, 김태영, 한정화, 안성민, 김재성, 나병율, 도화성 - 13명
공격수 : 루시아노, 윌리암, 이승현, 박성호, 한재웅 - 5명
4. 제주 유나이티드 (45명)
골키퍼 : 최 현, 한동진, 조준호, 이건승, 강전황 - 5명
수비수 : 이상호, 김태종, 황지윤, 니콜라, 강동구, 김호유, 문경민,강민혁, 김명환, 강준우, 이요한, 이종찬 - 12명
미드필더 : 김기형, 최기석, 이리네, 김재성,박진옥, 조형재, 정홍연, 박준성, 이상준, 전재운,황호령, 이주상,김대경,이승현, 강두호, 구자철, 윤 석,이승목,추운기, 이 산 - 20명
공격수 : 최재영, 심영성,조진수,신병호, 최현연,앙현규,이동명,이반 - 8명
5. 전북현대 모터스 (39명)
골키퍼 : 권순태, 성경일, 홍정남 - 3명
수비수 : 김영선, 김우철, 김인호, 김현수, 신상훈, 왕정현, 이응제, 이인식, 이정호, 정인환, 최진철, 허훈구 - 12명
미드필더 : 권집, 김도현, 김만희, 김영신, 김재형, 김정겸, 김종경, 김형범, 문대성, 변재섭, 염기훈, 이현승, 장조윤, 장지현, 전광환, 정종관, 조성준, 최광희 - 18명
공격수 : 김한원, 박정환, 스테보, 정수종, 제칼로, 최철우 - 6명
6. FC 서울 (42명)
골키퍼 : 김병지 김호준 이현규 원종덕 - 4명
수비수 : 곽태휘 박용호 박정석 이민성 아디 김한윤 이정열 박요셉 김치곤 정성호 이광희 - 11명
미드필더 : 안태은 이을용 김태진 김동석 고명진 최재수 최원권 윤홍창 이청용 송진형 천제훈 고요한 배해민 강명철 최영일 이유성 김바우 기성용 히칼도 - 19명
공격수 : 정조국 박주영 두두 김은중 정광민 안상현 이상협 심우연 - 8명
7. 울산현대 호랑이 (39명)
골키퍼 : 김영광, 김지혁, 배관영, 김정국, 김승규 - 5명
수비수 : 박병규, 유경렬, 박동혁, 이현민, 장상용, 최성용, 임유환, 서덕규, 박용규, 이성민, 오창식, 윤동현 12명
미드필더 : 현영민, 오장은, 이상호, 이종민, 박원호, 김영삼, 황성일, 김민오, 권석근, 이성규, 이재목, 김지민, 김민 - 13명
공격수 : 알미르, 정경호, 마차도, 이천수, 양동현, 호세, 우성용, 권혁진, 이진우 - 9명
8. 전남 드래곤즈 (39명)
골키퍼 : 전봉성 염동균 조민혁 송유걸 차기석 - 5명
수비수 : 이완 홍성요 강민수 김진규 이영수 이준기 조세권 김진현 김응진 송태림 심재휘 박지용 - 12명
미드필더 : 김태수 송정현 박천신 이상일 김치우 백승민 임관식 김승현 김성재 이규로 강진규 최경복 송한복 유홍렬 장동혁 김명운 - 16명
공격수 : 주광윤 산드로 레안드롱 윤준수 호승욱 산드로C - 6명
9. 포항 스틸러스 (34명)
골키퍼 : 권정혁 신화용 정성룡 김현범 - 4명
수비수 : 김광석 이창원 김성근 마우리시오 이원재 황재원 김수연 이승렬 조성환 - 9명
미드필더 : 최효진 김기동 황진성 황지수 따바레즈 최종범 박희철 신광훈 오범석 박원재 김윤식 김명중 온병훈 고슬기 - 14명
공격수 : 최태욱 이광재 고기구 프론티니 차철호 이태영 이성재 - 7명
10. 성남 일화 천마 (41명)
골키퍼 : 김해운 김용대 박상철 전상욱 -4명
수비수 : 박진섭 조용형 김태윤 조병국 김상식 김영철 고범수 장학영 김민덕 박성주 박재용 박우현 신상우 권오규 - 14명
미드필더 : 김두현 서동원 이정용 김철호 신영철 최상현 도재준 류광하 진민호 신동근 손대호 김상덕 차병민 박광민 박민영 -15명
공격수 : 최성국 김동현 이따마르 모따 남기일 한동원 김민호 네아가 - 8명
11. 대구 FC (32명)
골키퍼 : 김영무 김명광 백민철 -3명
수비수 : 이성환 조홍규 황선필 박정식 김현수 정호진 윤여산 박종진 고정빈 -9명
미드필더 : 나희근 하대성 문주원 진경선 이태우 임현우 에닝요 최종혁 김재홍 이문선 김주환 송정우 박윤화 이병근 이상석 - 15명
공격수 : 셀미르 장남석 루이지뉴 황연석 이근호 -5명
12. 인천 유나이티드 (42명)
골키퍼 : 김이섭(1) 권찬수(24) 성경모(33) 김진수(41) - 4명
수비수 : 임중용(20) 김학철(6) 장경진(32) 최병도(44) 이동원(5) 김환(40) 강치수(42)- 7명
미드필더 : 전재호(17) 서기복(15) 노종건(4) 안성훈(34) 박승민(29) 서민국(16) 이세주(38) 서성철(21) 윤원일(39) 김상록(7) 최영훈(19) 드라간(8) 윤주일(14) 유우람(3) 김영빈(2) 김태원(26) 안재곤(35) 김민구(37) 최지훈(43) - 19명
공격수 : 라돈치치(31) 데얀(10) 방승환(11) 박재현(22) 이준영(9) 김용한(36) 변윤철(13) 김정현(18) 최경준(23) 강수일(28) 김선우(30) 조원광(27) - 12명
13. 경남 FC (35명)
골키퍼 : 4명
수비수: 9명
미드필더 : 13명
공격수 : 9명
첫댓글 부산과 함께 젤 적구나....
인천은 선수가 많아도 1군으로 뛰기엔 "아직" 부족한선수가 너무 많은게 탈이죠
포항이랑 부산은... 기업구단도아니고 시민구단도아니고... 그 애매함좀 빨리 해결해야할텐데...
수고 하셧네요.. 저도 예저에 한가할때 해봤는데 이거 완전 노가다더군요.. 그래서 포기했죠..ㅋㅋ
얼마나 할 일이 없었으면 했겠을까요? ㅋㅋㅋ 별로 노가다라고는 생각안했습니다.ㅋㅋㅋ
사실 '제주'의 경우는 45명 중 절반이상이 이번시즌 및 저번시즌에 입단한 선수들이라서(올해 드래프트에서도 열세명인가 아무튼 제일 많이 뽑은 걸로 기억합니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게 당연하죠.
소수 정예...대전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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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칼도 아직 방출안됬나요? 예전에 방출됬다던데,,
어!! 진짜다!
우리 철순이 안보임...그리고 경남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