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세월 어린이들 가르치는 교육현장을 직업으로 했던 경험으로 시대에 따라 아이들의 장래 희망도 많은 변화를 볼수 있습니다
80 년대에는 여자는 간호사와 선생님이 많았고 남자는 과학자 의사가 많았지요
2010 년 즈음은 너도 나도 아이돌이 되는것이 꿈이었습니다
트롯이 절정으로 인기 오를 몇년전은 초딩 어린 아이들이 너도 나도 트롯가수가 되고싶어 했지요
요즘은 유트버가 되고싶다는 아이들이 전체 40% 나 되는거 같습니다
누구나 카메라 들고 다니니 어디서든 무엇이든 찍을수가 있습니다
한강 의대생 사망사건때 많은 유트버들은 탐정사가 되어 악마의 편집을 하여 구독 좋아요를 높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요
이태원 골목에 수십명의 사람이 죽어있고 긴급히 투입된 의사나 일반인들이 한명이라도 더 살려보려고 애를 쓰는데 옆에서는 그 사망한 또래친구들을 사진찍고 엠블런스 불빛에 맞춰 떼창을 하고 그 모습을 촬영하는 모습을 본 어느 의사는 사람이 너무 무섭다는것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보며 물론 극 소수의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지만 세월에 따라 젊은이들의 희망사항도 바꿔지지만 무엇보다 인간의 존엄성 은 흐려지지 말아야 할텐데 라는 마음이 저도 늙었다는 의미 겠지요
뉴스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했던 내용 또 보내 주느니 차라리 그들을 추모하는 음악으로 보내주는게 그들을 위한 애도가 아닌가 싶은데 그 뉴스를 끝도없이 접해야 하는 그 가족들은 어떤마음일까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습니다
첫댓글 가슴 아픈일이지요.
너무 그 사건만 보도하고
떠드니 안됐다고
저도 생각한답니다.
유가족이 똑 같은 화면 볼때마다 더 힘들거같아요
가정과 학교에서 지식만 가르치려 하지 말고,
인성과 도덕,윤리교육에 힘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가정교육이 더 중요한데
요즘은 워낙 경쟁사회다 보니
쉽지가 않나 봅니다
저도 조금전 뉴스를 접하고 경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힘이 더 세잖아 밀어 밀어 그러면서 시작 되었다는 그 일에
제발 그런 것이 아니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에 세상 살 맛이 안 납니다..
유가족이 들으면
얼마나 속상하고 힘들까요
국가도 국민도 모두 반성해야할 일이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요즘은 정말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경제는 힘들고....
네 씁씁한 생각이 드네요
네...다들 애도의 마음으로 기도할수밖에요
세상살이가 인기위주에 몫으로 치닥고
있음에 피로감이 더해갑니다
대한민국에 저력 은근한 편입심으로
다같이 좋은 기운으로 힘을 합쳐야
합니다
열심히 땀흘리며 일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없어지는듯 해요
오늘은
그냥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네요.
네...
페이지님
편한밤 되세요
유튜브 와
어느정도 공신력이 있는
지상파 종편은 구별이 되어야 하지만 ..
후자에서도 하루내내
저런식으로 방송을 해대는 것은 언론이 지금 정치권과 딜을 하고있다는
썰도 있더군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언론에 대한 예우에 ... ?
어디서든 내 이익만 챙기려는 듯
추모와 애도의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더넓은
세상을 알리는 유투버덕분에
빠른 정보도 접하게 되네요
네
장단점은 다 있습니다
그 참혹한 현장을 배경으로 개념없는 인증샷을 찍는다거나 전혀 여과되지 않은 사진 촬영을 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소식을 접하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음과 동시에 새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인터넷으로 뉴스 구석구석을 보면서
안타까움과 아쉬움에
그런가 하면 분노도 생김은 다 같은 마음이겠지요
문화의 큰 흐름이든
시대의 흐름은 개인개인이 거스를수 없는 힘이지만
거기에 맞춰 변해가야 하는 것들은
느리게만 가네요
피어보지도 못한 그들
그 가족들
참담함 어떻게 해야ㅠ.ㅠ
다 키워
이제 꽃피우려 하는데
채 피우지도 못한채 그렇게 보내고. ,.
다시는 이런일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마음이 너무 아퍼
내 딸 내 아들 생각으로 유족들 생각하니 일이 손에 안잡혀
깊은 애도의 마음을 가집니다
주말에 파티도 모두 취소되구요
그 많은 사망자 수의 몇배나 되는 유족들은
앞으로
아픈세월들을 살아내야 할 것을 생각하면
참담해지네요...
평생 가슴에 한을 안고 살아가겠지요
그 아까운 젊은 친구들은 또 어쩌구요
시카고에서 딸이 이태원사진을 보여주길래
안믿었답니다, 첨엔..
할로윈 이벤트인줄 ....
참 안타가운 일입니다,
여러모로....
대한민국에서 생긴 일 이란게 정말 챙피한 일이죠
사람들은 잔인하지요. 남의 불행에 즐거움을 느끼는
현장에서 그런 슬픔앞에서 떼창을 부르고
사진을 찍은 유튜버들에게 경멸을 보냅니다.
때론 사람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