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Then I saw a Lamb, looking as if it had been slain, standing in the center of the throne, encircled by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 elders. He had seven horns and seven eyes, which are the seven spirits of God sent out into all the earth.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이라는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온 땅! 온 땅!
왜 온 땅일까?
온 땅에 복음이 전파되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나님의 눈이 없는 곳이 있는가?
온 땅에 하나님의 눈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알으라는 그 말씀일 것이다.
병원에 있으니 병원에서 일하는 분들과 대화를 하게 되기도 한다.
나는 아침에 병원의 배선실이라는 곳에 와서 묵상을 한다. 이 곳은 가정에서 말하면 마치 부엌과도 같은 곳이다.
간병인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도 한다. 나도 어머님 음식 데워야 할 일이 있으면 이 곳에 온다.
어제는 열심히 묵상을 하고 있는데 옆에 있으신 간병인이 나에게 말을 건다.
나 보고 뭐 하냐고 물으시기에 묵상한다고 말씀 드리니 당신도 교회 다니신다면서
간병인 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이 당신을 "복음의 도구"로 사용하실까 기도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돌 봐 주는 환자들에게 예수님 영접 기도도 시키신다고 하시면서
아주 신선한(?) 깨우침을 나에게 해 주셨는데 그것은 "중보기도의 또 다른 영역의 힘"이었다.
그 분이 말씀 하시기를
"환자분들에게 전도 하다 보면 "예수님"이라는 이 한 마디 하기를 너무나 힘들어 하는 분들이 있어요 죽는 순간까지 마음을 강팍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보통 이 환자를 위한 평소의 기도가 쌓여 있다 하는 분들은 병원에서 주님을 영접하더라구요!" 기도를 평소에 받아(?)놓은 분들하고 그렇지 않은 분들하고 차이가 있어요.
와우! 놀라운 일 아닌가?
그러니 정말로 우리는 모든 사람의 영혼구원을 위하여
일단 일단 일단
기도를 쌓아 두고 볼 일인 것이다.
불신자들이 행여 환자가 되어 병원에 있을 일이 있을 때 (그때 사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약해 있을 때이다.)
복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는 길 중 하나는 평소에 이런 분들이 받아 놓은 "중보기도의 힘!" 이라고 하는 것!
그 간병인 권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와우! 우리가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것 정말 땅에 떨어지는 것 없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오늘 묵상 구절에
"온 땅"이라고 하는 이 말..
온 땅에 여호와의 영이 함께 하심은 온 땅에 복음이 전파되라고 그렇게 우리들의 길이 인도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젊은이들이 직장을 구할 때
대기업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내가 어느 곳에 있어야 가장 "효과적인 복음의 통로"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직장을 구할 때 가져야 하는 태도가 아닌가 한다.
모든 땅에 복음이 전파되어야 하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우리는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나는 이전에 비행기를 타면서 딱 한번 1등 클라스를 탄 적이 있다.
내가 1등 클라스 비행기 표를 살리는 없다 ㅋㅋ
비지네스는 그래도 내 돈으로 사 봤다. 케냐 들어갈 때 나 정말 몸을 잘 아껴(?)야 해서리..
과감하게(?) 비지네스를 끊기도 한다.
감사하게도 선교사 등급이 있어 비지네스로 에뜨하드는 그렇게 비싸지(?) 않다.
그런데 한번은 자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여튼 내 등급을 올려 주어서 1등 클라스를 타게 되었다.
1등 클라스를 타니 당연 경유하는 곳에서 비지네스 라운지를 쓸 수 있었다.
화장실 들어갔는데 우메!! 좋은거~~ 우따매!!
손 닦는 것도 다 조그만 수건으로 개인당으로 준비되어 있두만이라유! 우메 ! 좋아요 좋아!!
거기에는 아예 한명의 여자분이 거기 들어오는 한 분 한 분 수건 닦은 것도 챙겨 주고..
완전 VIP 대접!
그 섬겨주는 젊은 여자 직원을 보면서... 음.. 저런 분에게도 전도를 해야 하는데.. 저 분 나라 말로 된 전도지가 좀 없을까? (모슬람처럼 보였음)
저런 분을 전도하려면 비지네스 클라스 라운지를 들어 오면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니..
이거 비지네스 클라스도 타면 다 이래 저래 "복음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
"온 땅"이라고 하는 이 말씀
내가 어느 곳에 가더라도 누구를 만나더라도
내가 "온 땅" 가운데 있는 그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내가 이 가정에 태어난 이유 내가 이 가정에 시집 (장가) 간 이유 내가 이 직장에 있는이유 내가 이 학교에 있는 이유 내가 이 병원에 있는 이유 내가 오늘 존재하는 그 자리 자리들..
왜 주님이 나를 그 곳에 두시는 것일까?
내 있는 그 곳이 바로 주님 보시는 "온 땅"일진데
온 땅에 보내진 사명의식을 항상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 어머니 퇴원입니다. 할렐루야!
항암주사 맞고 퇴원 하는 차원이 아니라 아예 완전 치료 받고 암 완치 판정받고 퇴원 하는 그 날을 사모해 봅니다!
할렐루야! 살면서 무엇인가 기대하고 사모할 것이 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어제는 피움 캄페니의 한 정선 대표가 나에게 참 선한 일을 해 주었다.
나에게 사랑의 빚을 듬뿍 안겨 주시는 분들이 있다. 사실 내가 어떻게 갚아(?)줄 수도 없다.
한 정선 대표 회사가 하는 일이 홍보일이다.
이전에 내가 노엘 치과 도 성원 원장님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더니
나랑 친한 한 정선 집사님이 그 분 치과 홍보를 자기가 그냥 해 드리겠다고 했다.
아이고 감사해라! 그래서 어제 그 일을 연결(?)했다.
그리고 난 다음 내가 이 석 원장님도 우리 캠 선교회 간사님인데 병원 원장님이라고
내가 그 분에게도 사랑의 빚을 많이 졌다고 했다. (나 치료비 갈 때 마다 안 받으셔서리.. ^^) 그랬더니 정선 대표가 그 분도 그럼 홍보 그냥 해 드리겠다고 해서
어제 두 분 다 홍보차원(?)으로 연결을 시켜 드렸다.
나 병원에서 엄마 간병해도 이렇게 카톡으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역(?)들이 있어서 감사하다 ㅋㅋ
우리는 모두 천국의 형제 자매들 이렇게 저렇게 다들 서로 도와 주는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
노엘치과도 잘 되기 바라고 우리 이 석 참 바른 의원도 다 잘 되기를!
그리고 이렇게 나 도와 준 분들 고맙다고 나 대신 사랑의 빚(?) 갚아 주기 좋아하는
우리 한 정선대표의 피움 캄페니도 잘 되기를 기도 드린다.
내가 내 묵상에 띄우는(?) 회사나 사람들 모두의 공통점은 다른 거 아니다.
온 땅에 복음을 전파하는데 삶의 목적을 두고 삶의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다.
이 세상 부귀. 영화가 목적이 아니고 "복음의 통로"가 되기 힘쓰는 사람들
나는 내 묵상에 올리면서 "광고"일도 "복음의 통로"로 한다 ^^
주님 저에게
"온 땅"에 다니면서 아니면 내가 있는 그 장소를 "온 땅"으로 만들면서
오늘도 "복음의 통로"로 살아가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묵상 성구말씀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