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운곡 집으로 송년회 갔다가 그래도 임진강 강변이라서 수석인인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이
잠시 돌밭이나 밟아보자고 하여 30분 시간으로 돌밭에 들어갔다. 아쉬운 산지와 시기라서 돌은 꽁꽁 얼었고 맨 몸으로 잠깐 탐석에 좋은 돌 하기는 불가능하였다. 관통석으로 재밋돌 한 점 올려봅니다.
석명: 모아의 석상, 크기: 13x12x7, 산지: 임진강
이스타섬 모아의 석상인가 하루 종일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관통이 시원하게 보이고 입과 귀등 얼굴 형상이 나와 이것을 제1연출로 해보았는데
다른 수석인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석명: 관통 섬, 크기: 14x10x7, 산지: 임진강
무난한 섬형으로 연출해 보았는데 관통이 잘 안 보이고
수문도 있는데 매우 작게 나온다.
첫댓글 1번 연출에서 우측으로 눞이면 어떨지요?
오리나 무슨 새가 앉은 형상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관통은 물형석의 눈으로 보일 듯도 합니다.
신발 비슷하게 되요.
관통은 잘 보이는데 형상은 아무 것도 안 됩니다.
임진강석 귀한 투를 취하셨내요
예. 임진강에서 탑석이나 관통석 또는 문양석 등을 해야 하는데
잠깐 탐석에 맨손으로 얼어붙은 겨울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잠시 돌밭을 밟으며 갈증을 해소했다고 봐야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