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장 한바퀴 를 돌아보는데
물 좋아 보이는 까치 복이 눈에 확 들어 오네요
며칠 전 지인 들과 같이 복 스페실 코스 를 먹었었는데 저녁에 먹었는데도 부대낌 없고 속이 편했다 는 생각이 훅 들어와
이거다 오늘은 너로 정했어
"언니야 아직까진 더 살아야 항께
급사 할 부위는 단디 떼 내고 장만 해 주이소 "
상인 언니야 께 실없는 농담을 걸어 본다
2만원 한소쿠리 를 떨이라고 15000원에 득템 하고
무우 한개와 미나리 한줌도 같이 모셔왔다
복 요리가 식당 같은곳에선 요즘은 단가가 높아
서민 들이 자주 먹을 수는 없지만
복 지리 정도 는 또 만구에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이기도 하잖아요
또 혼자 먹는 거 인디 뭐 그리 격식 갖 출것도 없이
그저 물 끊으면 무우 복 넣고 파 마늘 땡초 소금 넣고 한소큼 마지막 으로 미나리 넣고 휘리릭~~
엄마야 (감탄사)!! ~~ 션 한 거
알콜 로 베린 (상한ㅋ) 속도 아닌데 꼬였던 내장 이 끄르륵
수~~욱 내려 가네요
이렇게 나만의 만찬을 끝내고 오늘의 일과 마무리~~
너무 이르다고 벌금 나오는건 아니 겠지예~
지지 난 날 온 밤을 꼬박 세운 여파 가 아직까지도 스멀스멀
저녁 답이 되니 몽롱 해집니다
일찍 잘 랍니다
굿 밤들 되시옵소서
첫댓글 흐미나나나나나 좋은거............ 복요리
비싼건데 우째 그리 싸게 사셨데요
맛있게 먹는 것도 복이지요
그런데 지난 밤은 왜 꼬박 세우셨는지
이유를 모르것서요 노래하느라 그러셨
나요?
어쨌든 좋은밤 되세요^^
2~30여년 전 쯤만 해도 구룡포 에 복국 집들이 주루룩 ~
너무 자주 먹던 서민 음식 이었지요
허기사 요즘 안 비싼 음식이 있으야지요 감사해요 ^^
와우, 맛낫겠습니다.
복지리 먹고싶네요.
별 난의도 없이 후르륵 끊여도 엄청 션 하고 맛 있었답니다
감사해요^^
복매님~
우리 어릴적에 복국 참 많이 먹었네요
무 넣고 끓이면 참 시원하거든요
그 당시는 복이 참 흔했는데 요즘은 왜 이리 비싼지
울 엄마는 복요리 자격증 없어도 잘만 끓이더군요
술먹고 해장국으로는 최고이지요
잘 끓이셨네요
잘 주무시고 일어나세요
그렇지요
어릴때 우리 어머님도 많이 끊여 주셨지요
특히 구룡포에 복국 거리가 있어서 엄청 먹으러 댕겼네요
몸 에도 엄청 좋아서
이곳 숨은 맛집에 서 스펴셜 로 3만원 인가 받드군요 ~~
감사해요
맛있어 보여요.
한입 먹고 싶어유.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법도리님도 퐝 계실때 많이 드셔 보셨겠네요 내가 끊여도 아주 션하고 맛있었어요 감사해요^^
시원한 복국 먹음직 스럽네요
여기서는 죽도시장 멀어서
오늘 청하장 가서 무슨 히라스 고기 사 와 회 떠 먹고
저녁에 매운탕 끓여 먹었지요
오늘 날씨 엄청 더웠지요?
내일도 덥다는디 몸 조심 하이소
가끔씩 버스 타고 보경사 갈때 지나치던 청하장 제법 크고 잘 되던데요 맛집도 더러 있다고 들었어요
히라스 ? 회로 먹을 수 있는 생선 인가 보네요
선배님 파크 열심히 하시고 늘 건강하셔요
복 코스 요리도 맛있겟지만 복스럽고 매력있는 닉을 갖고 계신 복매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수요일 아침의 출발을 즐겁게 하는걸요 늘상이 그져 건강 하십시다 파이팅~!!
수요일의 출발이 즐겁다 해 주시니 저또한 상쾌해 집니다
저는 오늘 아침도 복국으로 든든히 속을 채웠답니다
감사해요 ^^
복매님
만큼이나 이쁘게 요리해서
시원하게 드셨군요 맛있겠어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