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189m 재악산(載嶽山:현행 지도상 명칭 천황산) 정상의 삼각점 표식 명칭 및 번호 ‘동곡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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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지도상에서 흔히 불리는 영남알프스의 천황산 정상부에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설치한 삼각점 표식이 박혀 있습니다.
일제가 1923년에 해발 1189m 사자봉인 재악산(載嶽山)을 천황산으로 조작했습니다.
기록과 산행 자료 등에 따르면 "좌표:위도(N) 35.564167° 경도(E) 129.000000°"의 삼각점은 ‘동곡 335’(1982년 재설) 표식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삼각점 표식은 현재 밀양시 지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삼각점 및 지형도 도엽 명칭 체계에서 '동곡'은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위치한 동곡리(동곡동)의 지명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밀양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매전면 등의 경계를 이루는 영남알프스 일대의 지형도와 삼각점 기준 명칭이 인근 지역인 청도 동곡의 지명을 따서 매겨진 것은, 일제강점기 근대 지적·측량 체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주변 중심지의 하나인 읍·면 단위를 기준으로 도엽명을 부여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제가 1923년에 제작한 1/50,000 지형도 중에서 天皇山이 기록된 지형도를 열람하거나 발급 받으려면 《도엽 명칭》을 《동곡》으로 신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