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완전 똑같다 나도 클라이밍 하면서 그런 생각 많이 함.. 잘하는 것만 하고 싶고 못하는 걸 들키고 싶지 않고 사람들 앞에서 구경당하는 것 같아서 싫었어 또 거기에는 무슨 서커스단 수준의 고인문들 무리가 한가득 있기도 하고 그래서 처음 클라이밍 도전할 때 엄청 부담 가진 채로 시작했는데 실패하고 딱 바닥에 떨어져서 뒤를 돌아봤는데 내 일행 말고는 아무도 나를 안보고 있더라 그때부터 좀 위안을 가지고 암벽 위에 올라가서 눈 앞에 있는 홀드 잡는거에 더 집중하면서 오르니까 내눈에 보이지 않는 남들 시선은 점점 신경 안쓰게 되더라
첫댓글 근데 저렇게 두달간 견디는것도 대단함 보통은 한번 해보고 못 하는 내 자신이 참을 수 없으면 그냥 포기하고 회피해버린단 말임ㅠㅜㅜ
헐 나잖아...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그러는거였나ㅠㅠ진심 스트레스였음...
나다...그래서 나 여럿이 같이하는 운동하면 스트레스받아 다대일 필테같은거
공감돼..ㅠㅠ
공감 보여지는게 평가당한다는 생각이 엄청커서 스트레스고 너무 싫음..ㅠ ㅇ
와 나도 이건가봐
어렸을 때 친구들끼리 두발 자전거를 못타서 서로 연습시켜주고 응원하면서 탔는데 어느순간 내 차례에 친구들이 나를 응원하는게 너무 싫은거임 ㅋㅋ;; 그래서 아 하지마!!! 이러고 집 갔는데 커서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이상했거든...? 이런건가봐....
공감됨...ㅠ
ㅈㄴ 공감 ㅠㅠ 필테랑 수영하는데 둘다 초반에 ㅈㄴ가기싫어함 그래도 얘네는 사람이 여러명이라 묻혀가기 쌉가능인데 클라이밍은 나를 기다리고있다고 해야되나? 그 초보자 코스 줄서서 하는데 나의 못하는모습을 보고있다는게 ㅈㄴ스트레스라 한번하고 안함
나랑 완전 똑같다 나도 클라이밍 하면서 그런 생각 많이 함.. 잘하는 것만 하고 싶고 못하는 걸 들키고 싶지 않고 사람들 앞에서 구경당하는 것 같아서 싫었어
또 거기에는 무슨 서커스단 수준의 고인문들 무리가 한가득 있기도 하고
그래서 처음 클라이밍 도전할 때 엄청 부담 가진 채로 시작했는데 실패하고 딱 바닥에 떨어져서 뒤를 돌아봤는데
내 일행 말고는 아무도 나를 안보고 있더라 그때부터 좀 위안을 가지고
암벽 위에 올라가서 눈 앞에 있는 홀드 잡는거에 더 집중하면서 오르니까 내눈에 보이지 않는 남들 시선은 점점 신경 안쓰게 되더라
나 그래서 유도 3개월하고 도망갔어
나는 하다하다 보드게임도 스트레스 받아
남들은 즐기고 깔깔되는데 난 짜증나
이런나를 보고 난 또 더 짜증나고ㅠㅠ
와 나도;;; 난 이해력 느리고 적용도 잘 못하는 편이라 더 힘들어...그 무엇보다 잘 못하는 나 자신을 제일 견디기 힘듦 심지어 똑같이 초보팟(?)으로 시작했는데 나만 뒤떨어질때 너무 수치스러움...ㅠ
저사람은 저게 또 원동력이되네
그 사람이 바로 나에요.. 그래서 헬스도 못하겠음....
헉 나도 이런 의미로 헬스장 안 좋아해.. 완벽하게 기구 이용하는게 아니니까 신경쓰임
오 나는 일할때는 이런거 진짜 진짜 심한데 취미활동에서는 초심자인거 완전 즐김
고인물들이 와서 알려줄때 초보자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함
그게 바로 나야..
볼링도 내 뒷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헬스도 내가 잘 못하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못해ㅠㅠ
근데 필테랑 수영은 묻혀가기 가능해서 잘 했음..
나 이사람이랑 똑같음...그래서 익숙하지 않은 무언가를 누군가랑 같이 하는걸 극도로 싫어함;
아그래서 내가 볼링을 싫어하나봐 내가할때 남이보고있잖아 그럼 더실수하고재미없고
혼자하는운동은 좋아함
내가 왜 사람들이랑 하는 운동 싫어하는지 이 글보고 깨달았어
나이거완전나야....이거때메 맨날 1:1로 돈써서 ㅠ 돈만더쓰고...하
이래서 미술학원 1개월하고 관둠 ㅠ
estj 아냐?
운동은 찐따시기만 잘 버티면 된다
나랑 똑같구먼